여야, 설 귀성객 인사…‘대통령 대담’ 엇갈린 반응
입력 2024.02.08 (19:13)
수정 2024.02.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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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 지도부가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총선 앞 민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대담을 두고 여야에선 엇갈린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후 서울 중계동으로 이동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진솔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재발 방지 등을 비롯해서 다른 여러 사안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중진들에 대한 이른바 '헌신'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3선의 김태호 의원은 "낙동강 벨트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만들어 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겠다"며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가칭 국민의미래는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오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산전통시장 등을 찾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대담과 관련해 "반성 없는 빈껍데기 대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빈껍데기 대담이었습니다. 국민이 듣고자 했던 진실한 사과와 반성, 위로와 공감 어느 것 하나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역시 위성정당 창당에 착수한 민주당은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등에 범야권 선거연합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제3지대에서는 '빅텐트' 구성을 위한 2차 원탁회의가 열렸는데 오늘 회의에서 당명과 지도 체제 등에 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김형기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 지도부가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총선 앞 민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대담을 두고 여야에선 엇갈린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후 서울 중계동으로 이동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진솔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재발 방지 등을 비롯해서 다른 여러 사안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중진들에 대한 이른바 '헌신'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3선의 김태호 의원은 "낙동강 벨트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만들어 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겠다"며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가칭 국민의미래는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오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산전통시장 등을 찾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대담과 관련해 "반성 없는 빈껍데기 대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빈껍데기 대담이었습니다. 국민이 듣고자 했던 진실한 사과와 반성, 위로와 공감 어느 것 하나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역시 위성정당 창당에 착수한 민주당은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등에 범야권 선거연합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제3지대에서는 '빅텐트' 구성을 위한 2차 원탁회의가 열렸는데 오늘 회의에서 당명과 지도 체제 등에 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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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 지도부가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총선 앞 민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대담을 두고 여야에선 엇갈린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후 서울 중계동으로 이동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진솔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재발 방지 등을 비롯해서 다른 여러 사안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중진들에 대한 이른바 '헌신'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3선의 김태호 의원은 "낙동강 벨트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만들어 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겠다"며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가칭 국민의미래는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오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산전통시장 등을 찾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대담과 관련해 "반성 없는 빈껍데기 대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빈껍데기 대담이었습니다. 국민이 듣고자 했던 진실한 사과와 반성, 위로와 공감 어느 것 하나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역시 위성정당 창당에 착수한 민주당은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등에 범야권 선거연합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제3지대에서는 '빅텐트' 구성을 위한 2차 원탁회의가 열렸는데 오늘 회의에서 당명과 지도 체제 등에 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김형기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여야 지도부가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총선 앞 민심 잡기에 분주합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대담을 두고 여야에선 엇갈린 반응들이 나왔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서울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이후 서울 중계동으로 이동해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습니다.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 진솔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재발 방지 등을 비롯해서 다른 여러 사안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씀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중진들에 대한 이른바 '헌신'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3선의 김태호 의원은 "낙동강 벨트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만들어 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겠다"며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가칭 국민의미래는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오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산전통시장 등을 찾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의 대담과 관련해 "반성 없는 빈껍데기 대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빈껍데기 대담이었습니다. 국민이 듣고자 했던 진실한 사과와 반성, 위로와 공감 어느 것 하나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역시 위성정당 창당에 착수한 민주당은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등에 범야권 선거연합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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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윤재구/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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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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