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사업 차질 없이”…엑스포 재도전도 검토
입력 2023.12.01 (21:40)
수정 2023.12.0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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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이 엑스포 유치 결과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박 시장은, 현안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엑스포 재도전은 정부와 시민사회의 공론화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시 엑스포 추진단이 어젯밤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그간 유치를 염원하며 마음을 졸인 시민들에게 먼저 사과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지난 2년여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유치도시 시장으로서 낭보를 못 전해드린 데 대해 책임과 부덕을 통감합니다."]
박 시장은 지지를 약속했던 국가들의 이탈이 핵심적인 실패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또 이번 결과를 보면 엑스포 교섭 방식이 '금권선거'로 치러질 우려가 크다며, 국제박람회기구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엇보다 가덕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부산형 급행철도 등 엑스포 유치와 맞물려 있던 여러 현안 사업도 챙겨야 합니다.
박 시장은 정부, 여당과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정부와 부산시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산의 목표를 신속하고도 확장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035년 엑스포 재도전에 대해서는 정부, 시민사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도전하더라도 북항 2단계 터는 오랫동안 비워둬야 해 엑스포 유치 예정지 등의 시설 계획은 대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박형준 부산시장이 엑스포 유치 결과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박 시장은, 현안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엑스포 재도전은 정부와 시민사회의 공론화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시 엑스포 추진단이 어젯밤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그간 유치를 염원하며 마음을 졸인 시민들에게 먼저 사과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지난 2년여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유치도시 시장으로서 낭보를 못 전해드린 데 대해 책임과 부덕을 통감합니다."]
박 시장은 지지를 약속했던 국가들의 이탈이 핵심적인 실패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또 이번 결과를 보면 엑스포 교섭 방식이 '금권선거'로 치러질 우려가 크다며, 국제박람회기구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엇보다 가덕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부산형 급행철도 등 엑스포 유치와 맞물려 있던 여러 현안 사업도 챙겨야 합니다.
박 시장은 정부, 여당과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정부와 부산시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산의 목표를 신속하고도 확장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035년 엑스포 재도전에 대해서는 정부, 시민사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도전하더라도 북항 2단계 터는 오랫동안 비워둬야 해 엑스포 유치 예정지 등의 시설 계획은 대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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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안 사업 차질 없이”…엑스포 재도전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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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01 22:11:45
[앵커]
박형준 부산시장이 엑스포 유치 결과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박 시장은, 현안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엑스포 재도전은 정부와 시민사회의 공론화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시 엑스포 추진단이 어젯밤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그간 유치를 염원하며 마음을 졸인 시민들에게 먼저 사과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지난 2년여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유치도시 시장으로서 낭보를 못 전해드린 데 대해 책임과 부덕을 통감합니다."]
박 시장은 지지를 약속했던 국가들의 이탈이 핵심적인 실패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또 이번 결과를 보면 엑스포 교섭 방식이 '금권선거'로 치러질 우려가 크다며, 국제박람회기구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엇보다 가덕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부산형 급행철도 등 엑스포 유치와 맞물려 있던 여러 현안 사업도 챙겨야 합니다.
박 시장은 정부, 여당과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정부와 부산시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산의 목표를 신속하고도 확장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035년 엑스포 재도전에 대해서는 정부, 시민사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도전하더라도 북항 2단계 터는 오랫동안 비워둬야 해 엑스포 유치 예정지 등의 시설 계획은 대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박형준 부산시장이 엑스포 유치 결과에 대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박 시장은, 현안 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엑스포 재도전은 정부와 시민사회의 공론화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시 엑스포 추진단이 어젯밤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그간 유치를 염원하며 마음을 졸인 시민들에게 먼저 사과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지난 2년여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유치도시 시장으로서 낭보를 못 전해드린 데 대해 책임과 부덕을 통감합니다."]
박 시장은 지지를 약속했던 국가들의 이탈이 핵심적인 실패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또 이번 결과를 보면 엑스포 교섭 방식이 '금권선거'로 치러질 우려가 크다며, 국제박람회기구가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엇보다 가덕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부산형 급행철도 등 엑스포 유치와 맞물려 있던 여러 현안 사업도 챙겨야 합니다.
박 시장은 정부, 여당과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정부와 부산시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부산의 목표를 신속하고도 확장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2035년 엑스포 재도전에 대해서는 정부, 시민사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재도전하더라도 북항 2단계 터는 오랫동안 비워둬야 해 엑스포 유치 예정지 등의 시설 계획은 대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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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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