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대타 김성욱 홈런으로 준PO 1차전 승리
입력 2023.10.22 (21:32)
수정 2023.10.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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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SSG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이 8회까지 이어졌는데 대타로 나선 NC 김성욱이 화끈한 홈런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만 2천5백 석이 일찌감치 매진된 인천 랜더스필드.
[팬 인터뷰 : "(NC가) 이기고 창원 갑니다! ((SSG가 이기고) 창원에서 끝냅니다!)"]
팬들의 응원 열기가 가을 야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SSG 응원가 : "랜더스 위하여 시원하게 날려라."]
[NC 응원가 : "WE ARE NC~ 승리를 위해~"]
양 팀 선발 신민혁과 엘리아스는 팽팽한 투수전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엘리아스는 7회까지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빠른 공과 빠른 투구 리듬으로 피안타 2개에 삼진 6개로 호투했습니다.
엘리아스의 구위에 눌려있던 NC는 단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8회 대타로 나선 김성욱이 과감하게 공략한 초구가 담장을 넘어가며 철벽같던 엘리아스를 무너뜨렸습니다.
[KBS 중계 멘트 : "좀처럼 엘리아스를 공략하지 못했던 NC 타선, 대타로 들어선 김성욱 선수가 단 한 번의 스윙으로 이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습니다!"]
곧바로 SSG가 한 점 따라붙었지만, NC는 기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9회에도 마틴과 서호철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보탰습니다.
마무리 이용찬이 하재훈에게 두 점 홈런을 내줬지만 NC는 결국 4대 3, 한 점 차로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김성욱/NC : "(홈런 칠 때) 중견수 뛰어가는 거 보면서 '제발! 제발!' 이런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도록 항상 뒤에서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NC는 내일(23일) 2차전에 송명기를 선발로 예고했고 일격을 당한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NC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SSG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이 8회까지 이어졌는데 대타로 나선 NC 김성욱이 화끈한 홈런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만 2천5백 석이 일찌감치 매진된 인천 랜더스필드.
[팬 인터뷰 : "(NC가) 이기고 창원 갑니다! ((SSG가 이기고) 창원에서 끝냅니다!)"]
팬들의 응원 열기가 가을 야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SSG 응원가 : "랜더스 위하여 시원하게 날려라."]
[NC 응원가 : "WE ARE NC~ 승리를 위해~"]
양 팀 선발 신민혁과 엘리아스는 팽팽한 투수전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엘리아스는 7회까지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빠른 공과 빠른 투구 리듬으로 피안타 2개에 삼진 6개로 호투했습니다.
엘리아스의 구위에 눌려있던 NC는 단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8회 대타로 나선 김성욱이 과감하게 공략한 초구가 담장을 넘어가며 철벽같던 엘리아스를 무너뜨렸습니다.
[KBS 중계 멘트 : "좀처럼 엘리아스를 공략하지 못했던 NC 타선, 대타로 들어선 김성욱 선수가 단 한 번의 스윙으로 이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습니다!"]
곧바로 SSG가 한 점 따라붙었지만, NC는 기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9회에도 마틴과 서호철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보탰습니다.
마무리 이용찬이 하재훈에게 두 점 홈런을 내줬지만 NC는 결국 4대 3, 한 점 차로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김성욱/NC : "(홈런 칠 때) 중견수 뛰어가는 거 보면서 '제발! 제발!' 이런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도록 항상 뒤에서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NC는 내일(23일) 2차전에 송명기를 선발로 예고했고 일격을 당한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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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대타 김성욱 홈런으로 준PO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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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22 21:32:03
- 수정2023-10-22 21:43:02
[앵커]
프로야구 NC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SSG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이 8회까지 이어졌는데 대타로 나선 NC 김성욱이 화끈한 홈런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만 2천5백 석이 일찌감치 매진된 인천 랜더스필드.
[팬 인터뷰 : "(NC가) 이기고 창원 갑니다! ((SSG가 이기고) 창원에서 끝냅니다!)"]
팬들의 응원 열기가 가을 야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SSG 응원가 : "랜더스 위하여 시원하게 날려라."]
[NC 응원가 : "WE ARE NC~ 승리를 위해~"]
양 팀 선발 신민혁과 엘리아스는 팽팽한 투수전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엘리아스는 7회까지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빠른 공과 빠른 투구 리듬으로 피안타 2개에 삼진 6개로 호투했습니다.
엘리아스의 구위에 눌려있던 NC는 단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8회 대타로 나선 김성욱이 과감하게 공략한 초구가 담장을 넘어가며 철벽같던 엘리아스를 무너뜨렸습니다.
[KBS 중계 멘트 : "좀처럼 엘리아스를 공략하지 못했던 NC 타선, 대타로 들어선 김성욱 선수가 단 한 번의 스윙으로 이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습니다!"]
곧바로 SSG가 한 점 따라붙었지만, NC는 기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9회에도 마틴과 서호철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보탰습니다.
마무리 이용찬이 하재훈에게 두 점 홈런을 내줬지만 NC는 결국 4대 3, 한 점 차로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김성욱/NC : "(홈런 칠 때) 중견수 뛰어가는 거 보면서 '제발! 제발!' 이런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도록 항상 뒤에서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NC는 내일(23일) 2차전에 송명기를 선발로 예고했고 일격을 당한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NC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SSG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이 8회까지 이어졌는데 대타로 나선 NC 김성욱이 화끈한 홈런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2만 2천5백 석이 일찌감치 매진된 인천 랜더스필드.
[팬 인터뷰 : "(NC가) 이기고 창원 갑니다! ((SSG가 이기고) 창원에서 끝냅니다!)"]
팬들의 응원 열기가 가을 야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SSG 응원가 : "랜더스 위하여 시원하게 날려라."]
[NC 응원가 : "WE ARE NC~ 승리를 위해~"]
양 팀 선발 신민혁과 엘리아스는 팽팽한 투수전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엘리아스는 7회까지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빠른 공과 빠른 투구 리듬으로 피안타 2개에 삼진 6개로 호투했습니다.
엘리아스의 구위에 눌려있던 NC는 단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8회 대타로 나선 김성욱이 과감하게 공략한 초구가 담장을 넘어가며 철벽같던 엘리아스를 무너뜨렸습니다.
[KBS 중계 멘트 : "좀처럼 엘리아스를 공략하지 못했던 NC 타선, 대타로 들어선 김성욱 선수가 단 한 번의 스윙으로 이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습니다!"]
곧바로 SSG가 한 점 따라붙었지만, NC는 기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9회에도 마틴과 서호철의 적시타로 두 점을 더 보탰습니다.
마무리 이용찬이 하재훈에게 두 점 홈런을 내줬지만 NC는 결국 4대 3, 한 점 차로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먼저 챙겼습니다.
[김성욱/NC : "(홈런 칠 때) 중견수 뛰어가는 거 보면서 '제발! 제발!' 이런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좋은 결과 있도록 항상 뒤에서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NC는 내일(23일) 2차전에 송명기를 선발로 예고했고 일격을 당한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반격을 노립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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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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