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의동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 참석할 것”
입력 2023.10.20 (10:04)
수정 2023.10.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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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오는 29일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장은 오늘(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예, 그러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장은 이번 주말 고위 당정협의회 의제와 관련해 “이태원 참사가 1년이 돼가고 있다”며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모이는 행사들이 많으니까 그때 우리가 시행착오 실패를 얼마나 교훈 삼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것이 의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 전체의 참석 여부를 묻자 “계획은 저희가 일정이 하루 단위로 이렇게 나오니까 다른 분들의 일정이 어떤지는 제가 확인하기 (어렵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도부의 추모식 참석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상황을 좀 짚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 열린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그제(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1주기 추모식 참석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의장은 오늘(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예, 그러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장은 이번 주말 고위 당정협의회 의제와 관련해 “이태원 참사가 1년이 돼가고 있다”며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모이는 행사들이 많으니까 그때 우리가 시행착오 실패를 얼마나 교훈 삼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것이 의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 전체의 참석 여부를 묻자 “계획은 저희가 일정이 하루 단위로 이렇게 나오니까 다른 분들의 일정이 어떤지는 제가 확인하기 (어렵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도부의 추모식 참석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상황을 좀 짚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 열린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그제(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1주기 추모식 참석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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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유의동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 참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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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20 10:04:51
- 수정2023-10-20 10:05:07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오는 29일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장은 오늘(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예, 그러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장은 이번 주말 고위 당정협의회 의제와 관련해 “이태원 참사가 1년이 돼가고 있다”며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모이는 행사들이 많으니까 그때 우리가 시행착오 실패를 얼마나 교훈 삼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것이 의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 전체의 참석 여부를 묻자 “계획은 저희가 일정이 하루 단위로 이렇게 나오니까 다른 분들의 일정이 어떤지는 제가 확인하기 (어렵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도부의 추모식 참석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상황을 좀 짚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 열린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그제(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1주기 추모식 참석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 의장은 오늘(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예, 그러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의장은 이번 주말 고위 당정협의회 의제와 관련해 “이태원 참사가 1년이 돼가고 있다”며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모이는 행사들이 많으니까 그때 우리가 시행착오 실패를 얼마나 교훈 삼았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것이 의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 전체의 참석 여부를 묻자 “계획은 저희가 일정이 하루 단위로 이렇게 나오니까 다른 분들의 일정이 어떤지는 제가 확인하기 (어렵다).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도부의 추모식 참석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상황을 좀 짚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 열린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당 대표와 원내대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그제(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1주기 추모식 참석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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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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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2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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