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지 이전’ KCC, 컵대회 첫 우승…‘신입생’ 존슨 MVP
입력 2023.10.15 (21:33)
수정 2023.10.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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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프로농구 KCC가 컵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웅과 이적생 최준용이 활약한 가운데 새 외국인 선수 존슨이 MVP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현대모비스였습니다.
이우석이 고감도 석 점포를 연달에 림에 적중시키고, 한 박자 빠른 속공까지 더해 모비스가 1쿼터를 크게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초호화 군단답게 KCC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준용이 연속으로 외곽포를 성공시켰고, 내외곽을 휘저은 새 외국인 선수 존슨이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만들었습니다.
결승전답게 치열한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허웅이 KCC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허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 석 점포를 꽂아 넣어 흐름을 바꿨고, 최준용에게 결정적인 속공 득점까지 연결해 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최준용이 몸을 날린 수비까지 선보인 KCC가 결국 이기면서 컵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24득점-12리바운드로 활약한 '신입생' 존슨이 MVP를 차지해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알리제 존슨/KCC : "홈 개막전까지 일주일 남았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정규시즌도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KCC는 지난 시즌까지 '제 2의 홈구장'이었던 군산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프로농구 KCC가 컵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웅과 이적생 최준용이 활약한 가운데 새 외국인 선수 존슨이 MVP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현대모비스였습니다.
이우석이 고감도 석 점포를 연달에 림에 적중시키고, 한 박자 빠른 속공까지 더해 모비스가 1쿼터를 크게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초호화 군단답게 KCC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준용이 연속으로 외곽포를 성공시켰고, 내외곽을 휘저은 새 외국인 선수 존슨이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만들었습니다.
결승전답게 치열한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허웅이 KCC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허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 석 점포를 꽂아 넣어 흐름을 바꿨고, 최준용에게 결정적인 속공 득점까지 연결해 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최준용이 몸을 날린 수비까지 선보인 KCC가 결국 이기면서 컵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24득점-12리바운드로 활약한 '신입생' 존슨이 MVP를 차지해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알리제 존슨/KCC : "홈 개막전까지 일주일 남았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정규시즌도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KCC는 지난 시즌까지 '제 2의 홈구장'이었던 군산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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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고지 이전’ KCC, 컵대회 첫 우승…‘신입생’ 존슨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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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15 21:33:29
- 수정2023-10-15 21:45:48
[앵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프로농구 KCC가 컵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웅과 이적생 최준용이 활약한 가운데 새 외국인 선수 존슨이 MVP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현대모비스였습니다.
이우석이 고감도 석 점포를 연달에 림에 적중시키고, 한 박자 빠른 속공까지 더해 모비스가 1쿼터를 크게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초호화 군단답게 KCC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준용이 연속으로 외곽포를 성공시켰고, 내외곽을 휘저은 새 외국인 선수 존슨이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만들었습니다.
결승전답게 치열한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허웅이 KCC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허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 석 점포를 꽂아 넣어 흐름을 바꿨고, 최준용에게 결정적인 속공 득점까지 연결해 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최준용이 몸을 날린 수비까지 선보인 KCC가 결국 이기면서 컵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24득점-12리바운드로 활약한 '신입생' 존슨이 MVP를 차지해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알리제 존슨/KCC : "홈 개막전까지 일주일 남았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정규시즌도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KCC는 지난 시즌까지 '제 2의 홈구장'이었던 군산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프로농구 KCC가 컵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허웅과 이적생 최준용이 활약한 가운데 새 외국인 선수 존슨이 MVP를 차지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건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현대모비스였습니다.
이우석이 고감도 석 점포를 연달에 림에 적중시키고, 한 박자 빠른 속공까지 더해 모비스가 1쿼터를 크게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초호화 군단답게 KCC가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최준용이 연속으로 외곽포를 성공시켰고, 내외곽을 휘저은 새 외국인 선수 존슨이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만들었습니다.
결승전답게 치열한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허웅이 KCC의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허웅은 4쿼터 시작과 함께 역전 석 점포를 꽂아 넣어 흐름을 바꿨고, 최준용에게 결정적인 속공 득점까지 연결해 모비스의 끈질긴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최준용이 몸을 날린 수비까지 선보인 KCC가 결국 이기면서 컵 대회 첫 정상에 올랐습니다.
24득점-12리바운드로 활약한 '신입생' 존슨이 MVP를 차지해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알리제 존슨/KCC : "홈 개막전까지 일주일 남았습니다. 열심히 준비해서 정규시즌도 잘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월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KCC는 지난 시즌까지 '제 2의 홈구장'이었던 군산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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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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