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 191명 오늘 귀국길…27명은 요르단행
입력 2023.10.10 (19:06)
수정 2023.10.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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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한국인 여행객들의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죠.
한국인 여행객 191명은 오늘(10일) 대한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르고,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합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은 570명, 여행객은 480여 명입니다.
여행객은 당초 360여 명으로 알려졌지만,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12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교민들은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공항엔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완병/이스라엘 한인회장 : "현재 이스라엘의 거리는 거의 사실은 차들이 다니지 않고, 학교도 지금 임시 휴교를 했고, 자영업자들이나 이런 곳은 다 개인적으로 이제 휴업을 한 상태..."]
한국인 여행객 480여명 가운데 191명은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번 주 텔아비브행 비행편을 취소한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현지 체류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10일) 텔아비브에서 출발해 내일 새벽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총 218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로, 한국인 여행객은 191명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예정 시각보다 15시간 늦게 텔아비브를 떠나는겁니다.
또 한국인 여행객 27명은 오늘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하고, 30명은 모레 터키항공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남은 230여 명에 대해서도 항공편과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수석/외교부 대변인 : "대한항공의 운항 그리고 또한 제3국 출국 등을 통해서 우리 대사관에서도 이분들이 안전하게 제3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11일, 13일로 예정된 귀국 항공편의 운항 여부는 이스라엘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한국인 여행객들의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죠.
한국인 여행객 191명은 오늘(10일) 대한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르고,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합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은 570명, 여행객은 480여 명입니다.
여행객은 당초 360여 명으로 알려졌지만,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12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교민들은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공항엔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완병/이스라엘 한인회장 : "현재 이스라엘의 거리는 거의 사실은 차들이 다니지 않고, 학교도 지금 임시 휴교를 했고, 자영업자들이나 이런 곳은 다 개인적으로 이제 휴업을 한 상태..."]
한국인 여행객 480여명 가운데 191명은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번 주 텔아비브행 비행편을 취소한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현지 체류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10일) 텔아비브에서 출발해 내일 새벽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총 218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로, 한국인 여행객은 191명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예정 시각보다 15시간 늦게 텔아비브를 떠나는겁니다.
또 한국인 여행객 27명은 오늘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하고, 30명은 모레 터키항공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남은 230여 명에 대해서도 항공편과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수석/외교부 대변인 : "대한항공의 운항 그리고 또한 제3국 출국 등을 통해서 우리 대사관에서도 이분들이 안전하게 제3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11일, 13일로 예정된 귀국 항공편의 운항 여부는 이스라엘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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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여행객 191명 오늘 귀국길…27명은 요르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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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10 19:12:07
[앵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한국인 여행객들의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죠.
한국인 여행객 191명은 오늘(10일) 대한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르고,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합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은 570명, 여행객은 480여 명입니다.
여행객은 당초 360여 명으로 알려졌지만,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12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교민들은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공항엔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완병/이스라엘 한인회장 : "현재 이스라엘의 거리는 거의 사실은 차들이 다니지 않고, 학교도 지금 임시 휴교를 했고, 자영업자들이나 이런 곳은 다 개인적으로 이제 휴업을 한 상태..."]
한국인 여행객 480여명 가운데 191명은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번 주 텔아비브행 비행편을 취소한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현지 체류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10일) 텔아비브에서 출발해 내일 새벽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총 218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로, 한국인 여행객은 191명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예정 시각보다 15시간 늦게 텔아비브를 떠나는겁니다.
또 한국인 여행객 27명은 오늘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하고, 30명은 모레 터키항공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남은 230여 명에 대해서도 항공편과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수석/외교부 대변인 : "대한항공의 운항 그리고 또한 제3국 출국 등을 통해서 우리 대사관에서도 이분들이 안전하게 제3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11일, 13일로 예정된 귀국 항공편의 운항 여부는 이스라엘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교민들과 한국인 여행객들의 안전도 우려되는 상황이죠.
한국인 여행객 191명은 오늘(10일) 대한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오르고, 27명은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합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은 570명, 여행객은 480여 명입니다.
여행객은 당초 360여 명으로 알려졌지만, 제3국 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한 12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교민들은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공항엔 인파가 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채완병/이스라엘 한인회장 : "현재 이스라엘의 거리는 거의 사실은 차들이 다니지 않고, 학교도 지금 임시 휴교를 했고, 자영업자들이나 이런 곳은 다 개인적으로 이제 휴업을 한 상태..."]
한국인 여행객 480여명 가운데 191명은 오늘 귀국길에 오릅니다.
이번 주 텔아비브행 비행편을 취소한 대한항공은 이스라엘 현지 체류객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10일) 텔아비브에서 출발해 내일 새벽 인천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총 218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로, 한국인 여행객은 191명이 탑승할 예정입니다.
예정 시각보다 15시간 늦게 텔아비브를 떠나는겁니다.
또 한국인 여행객 27명은 오늘 육로를 통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이동하고, 30명은 모레 터키항공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남은 230여 명에 대해서도 항공편과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수석/외교부 대변인 : "대한항공의 운항 그리고 또한 제3국 출국 등을 통해서 우리 대사관에서도 이분들이 안전하게 제3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11일, 13일로 예정된 귀국 항공편의 운항 여부는 이스라엘 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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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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