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 열려

입력 2023.10.09 (22:06) 수정 2023.10.0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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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당시 신군부의 강경 진압을 거부했던 전남도경 고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이 오늘 오후 광주 4.19 혁명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안병하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35주기 추념식에는 전임순 여사 등 유족과 광주경찰, 시민사회와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안 치안감의 위민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안 치안감은 5.18 당시 전남도 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시위대 강경진압 지시와 발포 명령을 거부해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고 고문 후유증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1988년 60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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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 열려
    • 입력 2023-10-09 22:06:39
    • 수정2023-10-09 22:32:09
    뉴스9(광주)
5.18 당시 신군부의 강경 진압을 거부했던 전남도경 고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이 오늘 오후 광주 4.19 혁명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안병하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35주기 추념식에는 전임순 여사 등 유족과 광주경찰, 시민사회와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안 치안감의 위민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안 치안감은 5.18 당시 전남도 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시위대 강경진압 지시와 발포 명령을 거부해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고 고문 후유증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1988년 60세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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