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미신고 아동 제보한 ‘사회적부모’팀에 표창
입력 2023.08.28 (16:16)
수정 2023.08.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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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접종 기록은 있지만,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이른바 미신고 아동 실태를 감사원에 제보한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이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오늘(28일) 개원 75주년을 맞아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감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신고 아동 관련 내용을 제보한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과 신속한 현장조사를 도운 수원시청 황원철 주사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박희복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 밖에 감사원은 예산 절감과 국민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해 모범 감사 사례로 선정된 정부 부처 15곳과 공직자 12명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줬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복지시스템 사각에 놓여 있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 것도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보육원에서 근무 중인 이다정 간호사 등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은 주민등록번호는 없지만, 출생 직후 ‘1차 예방접종’을 맞은 아동의 접종자료를 통해 출생 미신고 아동의 존재를 감사원에 제보했습니다.
제보를 받은 감사원이 감사를 통해 밝혀낸 출생 미신고 아동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2천여 명입니다.
감사원은 오늘(28일) 개원 75주년을 맞아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감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신고 아동 관련 내용을 제보한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과 신속한 현장조사를 도운 수원시청 황원철 주사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박희복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 밖에 감사원은 예산 절감과 국민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해 모범 감사 사례로 선정된 정부 부처 15곳과 공직자 12명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줬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복지시스템 사각에 놓여 있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 것도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보육원에서 근무 중인 이다정 간호사 등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은 주민등록번호는 없지만, 출생 직후 ‘1차 예방접종’을 맞은 아동의 접종자료를 통해 출생 미신고 아동의 존재를 감사원에 제보했습니다.
제보를 받은 감사원이 감사를 통해 밝혀낸 출생 미신고 아동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2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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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미신고 아동 제보한 ‘사회적부모’팀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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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28 16:16:45
- 수정2023-08-28 16:22:47
예방 접종 기록은 있지만,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이른바 미신고 아동 실태를 감사원에 제보한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이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오늘(28일) 개원 75주년을 맞아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감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신고 아동 관련 내용을 제보한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과 신속한 현장조사를 도운 수원시청 황원철 주사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박희복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 밖에 감사원은 예산 절감과 국민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해 모범 감사 사례로 선정된 정부 부처 15곳과 공직자 12명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줬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복지시스템 사각에 놓여 있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 것도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보육원에서 근무 중인 이다정 간호사 등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은 주민등록번호는 없지만, 출생 직후 ‘1차 예방접종’을 맞은 아동의 접종자료를 통해 출생 미신고 아동의 존재를 감사원에 제보했습니다.
제보를 받은 감사원이 감사를 통해 밝혀낸 출생 미신고 아동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2천여 명입니다.
감사원은 오늘(28일) 개원 75주년을 맞아 감사원 대회의실에서 ‘감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미신고 아동 관련 내용을 제보한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과 신속한 현장조사를 도운 수원시청 황원철 주사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 박희복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 밖에 감사원은 예산 절감과 국민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해 모범 감사 사례로 선정된 정부 부처 15곳과 공직자 12명에게 감사원장 표창을 줬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복지시스템 사각에 놓여 있던 출생 미등록 아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다시 한번 상기시킨 것도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보육원에서 근무 중인 이다정 간호사 등 ‘사회적부모’ 프로젝트팀은 주민등록번호는 없지만, 출생 직후 ‘1차 예방접종’을 맞은 아동의 접종자료를 통해 출생 미신고 아동의 존재를 감사원에 제보했습니다.
제보를 받은 감사원이 감사를 통해 밝혀낸 출생 미신고 아동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2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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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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