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미일 협력 새 시대…북 도발할수록 3국 안보협력 강화”
입력 2023.08.21 (19:03)
수정 2023.08.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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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난 주말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3국 협력이 '범 지역 협의체'로 진화해, 북한의 도발 위험을 낮추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커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귀국 하루 만에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말로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미일 3국의 포괄적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고 공고화하였습니다."]
한미일 협력이 한반도 공조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협의체'로 진화하고, 분야도 안보 위주에서 경제와 첨단 기술, 개발 협력 등을 포괄할 거라고 했습니다.
특히 북한 도발 위험을 낮추고 우리 안보를 더 튼튼하게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의 결정체 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미국 주도의 중국 견제 성격 지역 협의체인 '오커스', '쿼드'와 비교하며, 지역 평화를 증진할 거라고 했습니다.
다만,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적대하는 건 아니라는 뜻도 함께 내비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3국 협력과 공동 이익의 추구는 우리들만의 배타적인 것이 아닙니다.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것입니다."]
3국 경제 협력은 우리 기업의 시장 확대와 공급망 회복력 증대 등 체감할 이익으로 이어질 거라고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가비상사태 대비 훈련, 을지훈련의 취지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북한 핵 위협과 심리전에 대한 민관군 대응 역량 향상을 주안점으로 꼽았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북한이 '반국가 세력'을 활용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선전선동을 할 거라며 국론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핵 경보 전파 체계와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 국가적 대응능력 점검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권순두/영상편집:송화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난 주말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3국 협력이 '범 지역 협의체'로 진화해, 북한의 도발 위험을 낮추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커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귀국 하루 만에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말로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미일 3국의 포괄적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고 공고화하였습니다."]
한미일 협력이 한반도 공조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협의체'로 진화하고, 분야도 안보 위주에서 경제와 첨단 기술, 개발 협력 등을 포괄할 거라고 했습니다.
특히 북한 도발 위험을 낮추고 우리 안보를 더 튼튼하게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의 결정체 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미국 주도의 중국 견제 성격 지역 협의체인 '오커스', '쿼드'와 비교하며, 지역 평화를 증진할 거라고 했습니다.
다만,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적대하는 건 아니라는 뜻도 함께 내비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3국 협력과 공동 이익의 추구는 우리들만의 배타적인 것이 아닙니다.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것입니다."]
3국 경제 협력은 우리 기업의 시장 확대와 공급망 회복력 증대 등 체감할 이익으로 이어질 거라고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가비상사태 대비 훈련, 을지훈련의 취지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북한 핵 위협과 심리전에 대한 민관군 대응 역량 향상을 주안점으로 꼽았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북한이 '반국가 세력'을 활용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선전선동을 할 거라며 국론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핵 경보 전파 체계와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 국가적 대응능력 점검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권순두/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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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난 주말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3국 협력이 '범 지역 협의체'로 진화해, 북한의 도발 위험을 낮추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커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귀국 하루 만에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말로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미일 3국의 포괄적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고 공고화하였습니다."]
한미일 협력이 한반도 공조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협의체'로 진화하고, 분야도 안보 위주에서 경제와 첨단 기술, 개발 협력 등을 포괄할 거라고 했습니다.
특히 북한 도발 위험을 낮추고 우리 안보를 더 튼튼하게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의 결정체 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미국 주도의 중국 견제 성격 지역 협의체인 '오커스', '쿼드'와 비교하며, 지역 평화를 증진할 거라고 했습니다.
다만,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적대하는 건 아니라는 뜻도 함께 내비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3국 협력과 공동 이익의 추구는 우리들만의 배타적인 것이 아닙니다.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것입니다."]
3국 경제 협력은 우리 기업의 시장 확대와 공급망 회복력 증대 등 체감할 이익으로 이어질 거라고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가비상사태 대비 훈련, 을지훈련의 취지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북한 핵 위협과 심리전에 대한 민관군 대응 역량 향상을 주안점으로 꼽았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북한이 '반국가 세력'을 활용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선전선동을 할 거라며 국론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핵 경보 전파 체계와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 국가적 대응능력 점검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권순두/영상편집:송화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지난 주말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3국 협력이 '범 지역 협의체'로 진화해, 북한의 도발 위험을 낮추고, 우리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커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신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귀국 하루 만에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말로 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는 한미일 3국의 포괄적 협력 체계를 제도화하고 공고화하였습니다."]
한미일 협력이 한반도 공조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협의체'로 진화하고, 분야도 안보 위주에서 경제와 첨단 기술, 개발 협력 등을 포괄할 거라고 했습니다.
특히 북한 도발 위험을 낮추고 우리 안보를 더 튼튼하게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면 커질수록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의 결정체 구조는 더욱 견고해질 것입니다."]
미국 주도의 중국 견제 성격 지역 협의체인 '오커스', '쿼드'와 비교하며, 지역 평화를 증진할 거라고 했습니다.
다만,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적대하는 건 아니라는 뜻도 함께 내비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3국 협력과 공동 이익의 추구는 우리들만의 배타적인 것이 아닙니다. 보편적이고 정의로운 것입니다."]
3국 경제 협력은 우리 기업의 시장 확대와 공급망 회복력 증대 등 체감할 이익으로 이어질 거라고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가비상사태 대비 훈련, 을지훈련의 취지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북한 핵 위협과 심리전에 대한 민관군 대응 역량 향상을 주안점으로 꼽았습니다.
전쟁이 시작되면 북한이 '반국가 세력'을 활용해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선전선동을 할 거라며 국론 결집을 강조했습니다.
핵 경보 전파 체계와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 국가적 대응능력 점검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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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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