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동물원 쓰레기통에 발견 희귀 ‘백호’ 새끼…그리스 발칵

입력 2023.03.23 (06:52) 수정 2023.03.23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진 곳이나 길 한복판에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주인들의 모습은 매번 누리꾼의 공분을 사는데요.

최근 그리스에선 세계적으로 희귀한 이 동물을 몰래 버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구니 안에서 빼꼼 눈만 내민 채 CT 검사를 받는 새끼 동물 한 마리!

세계적으로 희귀한 흰색 호랑이 '백호'입니다.

그런데 생후 3개월밖에 안된 이 새끼 백호를 발견한 장소가 다소 충격적인데요.

지난달 말 그리스 아테네의 한 동물원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당시 심각한 탈수 증상에 뒷다리 뼈는 무척 약해진 상태여서 현재 동물원 사육사들은 새끼 백호의 회복을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요.

동물원 측은 강아지나 거북이 같은 반려동물을 몰래 버리고 가는 경우는 몇 번 있었지만 새끼 호랑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불법 야생 동물 거래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 동물원 보안 카메라 영상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 중인데요.

현지 누리꾼들 "범인을 꼭 잡길 바란다" "인간의 탐욕 때문에 동물들이 고통 받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SNS] 동물원 쓰레기통에 발견 희귀 ‘백호’ 새끼…그리스 발칵
    • 입력 2023-03-23 06:52:50
    • 수정2023-03-23 06:59:53
    뉴스광장 1부
외진 곳이나 길 한복판에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주인들의 모습은 매번 누리꾼의 공분을 사는데요.

최근 그리스에선 세계적으로 희귀한 이 동물을 몰래 버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바구니 안에서 빼꼼 눈만 내민 채 CT 검사를 받는 새끼 동물 한 마리!

세계적으로 희귀한 흰색 호랑이 '백호'입니다.

그런데 생후 3개월밖에 안된 이 새끼 백호를 발견한 장소가 다소 충격적인데요.

지난달 말 그리스 아테네의 한 동물원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당시 심각한 탈수 증상에 뒷다리 뼈는 무척 약해진 상태여서 현재 동물원 사육사들은 새끼 백호의 회복을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요.

동물원 측은 강아지나 거북이 같은 반려동물을 몰래 버리고 가는 경우는 몇 번 있었지만 새끼 호랑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불법 야생 동물 거래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 동물원 보안 카메라 영상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 중인데요.

현지 누리꾼들 "범인을 꼭 잡길 바란다" "인간의 탐욕 때문에 동물들이 고통 받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SNS 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