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튀르키예 등 대지진 복구·재건에 1조4,000억 원 지원
입력 2023.03.21 (00:19)
수정 2023.03.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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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대지진 피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해 총 10억 유로(약 1조 4,000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각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 기부자 콘퍼런스'에서 "생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집행위는 시리아에는 인도적 지원 및 조기 복구를 위한 1억 800만 유로(약 1,50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에 전달하기로 한 지원금과 차이가 비교적 큰 건 시리아 정권이 EU를 포함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인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리아에 대한 지원의 경우 직접 지원이 아닌 국제 구호기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인도적 지원과 가장 시급히 필요한 재건 분야에 국한될 예정이라고 집행위는 전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사회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EU 집행위와 스웨덴 정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각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 기부자 콘퍼런스'에서 "생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집행위는 시리아에는 인도적 지원 및 조기 복구를 위한 1억 800만 유로(약 1,50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에 전달하기로 한 지원금과 차이가 비교적 큰 건 시리아 정권이 EU를 포함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인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리아에 대한 지원의 경우 직접 지원이 아닌 국제 구호기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인도적 지원과 가장 시급히 필요한 재건 분야에 국한될 예정이라고 집행위는 전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사회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EU 집행위와 스웨덴 정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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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3-21 00:35:17
유럽연합(EU)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대지진 피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해 총 10억 유로(약 1조 4,000억 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각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 기부자 콘퍼런스'에서 "생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집행위는 시리아에는 인도적 지원 및 조기 복구를 위한 1억 800만 유로(약 1,50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에 전달하기로 한 지원금과 차이가 비교적 큰 건 시리아 정권이 EU를 포함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인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리아에 대한 지원의 경우 직접 지원이 아닌 국제 구호기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인도적 지원과 가장 시급히 필요한 재건 분야에 국한될 예정이라고 집행위는 전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사회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EU 집행위와 스웨덴 정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각 2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 기부자 콘퍼런스'에서 "생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집행위는 시리아에는 인도적 지원 및 조기 복구를 위한 1억 800만 유로(약 1,50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에 전달하기로 한 지원금과 차이가 비교적 큰 건 시리아 정권이 EU를 포함한 국제사회 제재 대상인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리아에 대한 지원의 경우 직접 지원이 아닌 국제 구호기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인도적 지원과 가장 시급히 필요한 재건 분야에 국한될 예정이라고 집행위는 전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제사회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와 재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EU 집행위와 스웨덴 정부 공동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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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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