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에버턴, 후반 대역전 극적 1부 잔류

시즌 막바지엔 우승 경쟁만큼 치열한 게 1부리그 잔류 싸움이죠, 에버턴이 크리스털 팰리스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전반 두 골을 내줬지만 에버턴이 후반 9분 킨의 골을 시작으로 추격을 알립니다.

후반 30분엔 히샬리송의 동점 골이 터집니다.

[중계 멘트 : "2대 2! 아직 시간 남았어요!"]

그리고 10분 뒤 이 골로 3대 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리그 16위.

에버턴은 한 경기를 남겨두고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에버턴 홈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들어와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에~버턴! 에버턴!"]

그런데 크리스털 팰리스 비에이라 감독이 짓궂게 도발하던 에버턴 팬에게 발길질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