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준금리 곧 결정…미리 보는 주요 경제 일정
입력 2022.03.14 (06:33)
수정 2022.03.1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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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에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합니다.
지난달 고용 동향 등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통계자료도 발표됩니다.
주요 경제 일정, 김민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정례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이 집중된 기준금리 결정 사항은 우리 시각으로 목요일인 17일 새벽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상원에 나와 이번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을 감안해 한꺼번에 0.5%p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9%나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더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 결정에 있어 변수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에는 지난달 고용 동향 결과가 나옵니다.
1월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13만 명 정도 늘면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 외에도 코로나 19 고용 충격이 컸던 도소매업 등 피해업종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이 밖에 15일에는 지난해 국민 삶의 질을 담은 통계청 보고서가, 17일에는 지난해 혼인과 이혼 통계를 다룬 자료가 각각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이번 주에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합니다.
지난달 고용 동향 등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통계자료도 발표됩니다.
주요 경제 일정, 김민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정례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이 집중된 기준금리 결정 사항은 우리 시각으로 목요일인 17일 새벽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상원에 나와 이번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을 감안해 한꺼번에 0.5%p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9%나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더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 결정에 있어 변수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에는 지난달 고용 동향 결과가 나옵니다.
1월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13만 명 정도 늘면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 외에도 코로나 19 고용 충격이 컸던 도소매업 등 피해업종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이 밖에 15일에는 지난해 국민 삶의 질을 담은 통계청 보고서가, 17일에는 지난해 혼인과 이혼 통계를 다룬 자료가 각각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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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4 06:42:03
[앵커]
이번 주에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합니다.
지난달 고용 동향 등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통계자료도 발표됩니다.
주요 경제 일정, 김민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정례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이 집중된 기준금리 결정 사항은 우리 시각으로 목요일인 17일 새벽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상원에 나와 이번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을 감안해 한꺼번에 0.5%p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9%나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더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 결정에 있어 변수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에는 지난달 고용 동향 결과가 나옵니다.
1월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13만 명 정도 늘면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 외에도 코로나 19 고용 충격이 컸던 도소매업 등 피해업종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이 밖에 15일에는 지난해 국민 삶의 질을 담은 통계청 보고서가, 17일에는 지난해 혼인과 이혼 통계를 다룬 자료가 각각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이번 주에는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합니다.
지난달 고용 동향 등 최근 경제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통계자료도 발표됩니다.
주요 경제 일정, 김민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정례회의를 개최합니다.
관심이 집중된 기준금리 결정 사항은 우리 시각으로 목요일인 17일 새벽 발표될 예정입니다.
금리 인상 결정이 유력한 상황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상원에 나와 이번 회의에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을 감안해 한꺼번에 0.5%p를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단행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다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7.9%나 오르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더 거세지고 있다는 점은 금리 결정에 있어 변수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폭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6일에는 지난달 고용 동향 결과가 나옵니다.
1월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13만 명 정도 늘면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 외에도 코로나 19 고용 충격이 컸던 도소매업 등 피해업종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가 관심입니다.
이 밖에 15일에는 지난해 국민 삶의 질을 담은 통계청 보고서가, 17일에는 지난해 혼인과 이혼 통계를 다룬 자료가 각각 발표됩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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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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