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토트넘 상대로 해트트릭…807골로 역대 최다골
입력 2022.03.13 (21:36)
수정 2022.03.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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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14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2분 기습적인 첫 골을 시작으로 호날두는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보여줬습니다.
37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강한 힘과 정확도였습니다.
1대 1의 균형을 깨는 두 번째 골은 공간 침투 능력이 빛났습니다.
오프사이드를 절묘하게 피해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들었고, 침착히 마무리했습니다.
토트넘의 반격으로 후반에도 2대 2 동점 상황이 이어졌지만, 역시 호날두가 해결사였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슛과 침투, 세트플레이까지 모든 능력을 선보인 호날두는 맨유에서 14년 만의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호날두는 프로와 A매치를 합쳐 통산 807골을 기록해 국제스포츠통계재단이 집계한 이 부문 역대 최다 골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경기 후 랑닉 맨유 감독은 호날두가 지난 맨시티전에 결장하고 포르투갈로 떠나 불거진 불화설도 일축했습니다.
[랑닉/맨유 감독 : "우리끼리 '호날두를 다시 사흘 동안 포르투갈로 보내자'고 농담을 나눴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그래도 될 것 같습니다."]
맨유는 4위로 뛰어오른 반면 토트넘은 분전 속 패배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손흥민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침묵했습니다.
리버풀은 디아스와 살라의 골로 브라이턴을 2대 0으로 꺾고 선두 맨시티를 맹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14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2분 기습적인 첫 골을 시작으로 호날두는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보여줬습니다.
37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강한 힘과 정확도였습니다.
1대 1의 균형을 깨는 두 번째 골은 공간 침투 능력이 빛났습니다.
오프사이드를 절묘하게 피해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들었고, 침착히 마무리했습니다.
토트넘의 반격으로 후반에도 2대 2 동점 상황이 이어졌지만, 역시 호날두가 해결사였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슛과 침투, 세트플레이까지 모든 능력을 선보인 호날두는 맨유에서 14년 만의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호날두는 프로와 A매치를 합쳐 통산 807골을 기록해 국제스포츠통계재단이 집계한 이 부문 역대 최다 골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경기 후 랑닉 맨유 감독은 호날두가 지난 맨시티전에 결장하고 포르투갈로 떠나 불거진 불화설도 일축했습니다.
[랑닉/맨유 감독 : "우리끼리 '호날두를 다시 사흘 동안 포르투갈로 보내자'고 농담을 나눴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그래도 될 것 같습니다."]
맨유는 4위로 뛰어오른 반면 토트넘은 분전 속 패배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손흥민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침묵했습니다.
리버풀은 디아스와 살라의 골로 브라이턴을 2대 0으로 꺾고 선두 맨시티를 맹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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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토트넘 상대로 해트트릭…807골로 역대 최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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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3 21:41:02
[앵커]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14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2분 기습적인 첫 골을 시작으로 호날두는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보여줬습니다.
37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강한 힘과 정확도였습니다.
1대 1의 균형을 깨는 두 번째 골은 공간 침투 능력이 빛났습니다.
오프사이드를 절묘하게 피해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들었고, 침착히 마무리했습니다.
토트넘의 반격으로 후반에도 2대 2 동점 상황이 이어졌지만, 역시 호날두가 해결사였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슛과 침투, 세트플레이까지 모든 능력을 선보인 호날두는 맨유에서 14년 만의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호날두는 프로와 A매치를 합쳐 통산 807골을 기록해 국제스포츠통계재단이 집계한 이 부문 역대 최다 골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경기 후 랑닉 맨유 감독은 호날두가 지난 맨시티전에 결장하고 포르투갈로 떠나 불거진 불화설도 일축했습니다.
[랑닉/맨유 감독 : "우리끼리 '호날두를 다시 사흘 동안 포르투갈로 보내자'고 농담을 나눴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그래도 될 것 같습니다."]
맨유는 4위로 뛰어오른 반면 토트넘은 분전 속 패배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손흥민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침묵했습니다.
리버풀은 디아스와 살라의 골로 브라이턴을 2대 0으로 꺾고 선두 맨시티를 맹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손흥민과 호날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14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12분 기습적인 첫 골을 시작으로 호날두는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보여줬습니다.
37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강한 힘과 정확도였습니다.
1대 1의 균형을 깨는 두 번째 골은 공간 침투 능력이 빛났습니다.
오프사이드를 절묘하게 피해 수비 뒷 공간을 파고들었고, 침착히 마무리했습니다.
토트넘의 반격으로 후반에도 2대 2 동점 상황이 이어졌지만, 역시 호날두가 해결사였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결승 골을 넣었습니다.
슛과 침투, 세트플레이까지 모든 능력을 선보인 호날두는 맨유에서 14년 만의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호날두는 프로와 A매치를 합쳐 통산 807골을 기록해 국제스포츠통계재단이 집계한 이 부문 역대 최다 골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경기 후 랑닉 맨유 감독은 호날두가 지난 맨시티전에 결장하고 포르투갈로 떠나 불거진 불화설도 일축했습니다.
[랑닉/맨유 감독 : "우리끼리 '호날두를 다시 사흘 동안 포르투갈로 보내자'고 농담을 나눴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 그래도 될 것 같습니다."]
맨유는 4위로 뛰어오른 반면 토트넘은 분전 속 패배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손흥민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침묵했습니다.
리버풀은 디아스와 살라의 골로 브라이턴을 2대 0으로 꺾고 선두 맨시티를 맹추격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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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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