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상·바코 연속골 울산 4연승…리그 선두 질주
입력 2022.03.11 (21:53)
수정 2022.03.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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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선 울산이 FC서울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울산은 엄원상과 레오나르도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4분 조영욱에게 터닝 슛을 얻어맞고 끌려갔습니다.
조영욱의 우아한 회전 동작과 골결정력에 조현우 골키퍼도 뚫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이청용이 들어가면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후반 15분, 이청용은 바코에게 긴 패스를 건넸고, 바코가 떨어뜨려준 공을 엄원상이 달려들어 머리로 밀어넣었습니다.
이청용과 바코, 엄원상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후반 막판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설영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울산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는 침착하게 왼쪽 골망을 흔들어 울산에 4연승을 안겼습니다.
[엄원상/울산 공격수 : "감독님께서 문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많이 강조하셨는데, 저 또한 경기를 하면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 잘 맞아떨어져서 골이 들어간 것 같아요."]
대구는 홈에서 전반 4분만에 성남 전성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21분 에드가가 헤딩 머신답게 머리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고재현이 시즌 3호 골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19분엔 라마스가 삼세번, 세 번의 슈팅 끝에 끈기의 추가골을 터뜨려 팀의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프로축구에선 울산이 FC서울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울산은 엄원상과 레오나르도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4분 조영욱에게 터닝 슛을 얻어맞고 끌려갔습니다.
조영욱의 우아한 회전 동작과 골결정력에 조현우 골키퍼도 뚫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이청용이 들어가면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후반 15분, 이청용은 바코에게 긴 패스를 건넸고, 바코가 떨어뜨려준 공을 엄원상이 달려들어 머리로 밀어넣었습니다.
이청용과 바코, 엄원상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후반 막판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설영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울산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는 침착하게 왼쪽 골망을 흔들어 울산에 4연승을 안겼습니다.
[엄원상/울산 공격수 : "감독님께서 문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많이 강조하셨는데, 저 또한 경기를 하면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 잘 맞아떨어져서 골이 들어간 것 같아요."]
대구는 홈에서 전반 4분만에 성남 전성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21분 에드가가 헤딩 머신답게 머리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고재현이 시즌 3호 골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19분엔 라마스가 삼세번, 세 번의 슈팅 끝에 끈기의 추가골을 터뜨려 팀의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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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3-11 21:58:00
[앵커]
프로축구에선 울산이 FC서울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울산은 엄원상과 레오나르도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4분 조영욱에게 터닝 슛을 얻어맞고 끌려갔습니다.
조영욱의 우아한 회전 동작과 골결정력에 조현우 골키퍼도 뚫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이청용이 들어가면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후반 15분, 이청용은 바코에게 긴 패스를 건넸고, 바코가 떨어뜨려준 공을 엄원상이 달려들어 머리로 밀어넣었습니다.
이청용과 바코, 엄원상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후반 막판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설영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울산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는 침착하게 왼쪽 골망을 흔들어 울산에 4연승을 안겼습니다.
[엄원상/울산 공격수 : "감독님께서 문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많이 강조하셨는데, 저 또한 경기를 하면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 잘 맞아떨어져서 골이 들어간 것 같아요."]
대구는 홈에서 전반 4분만에 성남 전성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21분 에드가가 헤딩 머신답게 머리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고재현이 시즌 3호 골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19분엔 라마스가 삼세번, 세 번의 슈팅 끝에 끈기의 추가골을 터뜨려 팀의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프로축구에선 울산이 FC서울에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울산은 엄원상과 레오나르도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은 전반 4분 조영욱에게 터닝 슛을 얻어맞고 끌려갔습니다.
조영욱의 우아한 회전 동작과 골결정력에 조현우 골키퍼도 뚫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이청용이 들어가면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후반 15분, 이청용은 바코에게 긴 패스를 건넸고, 바코가 떨어뜨려준 공을 엄원상이 달려들어 머리로 밀어넣었습니다.
이청용과 바코, 엄원상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후반 막판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설영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울산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레오나르도는 침착하게 왼쪽 골망을 흔들어 울산에 4연승을 안겼습니다.
[엄원상/울산 공격수 : "감독님께서 문전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을 많이 강조하셨는데, 저 또한 경기를 하면서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 잘 맞아떨어져서 골이 들어간 것 같아요."]
대구는 홈에서 전반 4분만에 성남 전성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21분 에드가가 헤딩 머신답게 머리로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고재현이 시즌 3호 골로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19분엔 라마스가 삼세번, 세 번의 슈팅 끝에 끈기의 추가골을 터뜨려 팀의 3대 1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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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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