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등 맞고 해트트릭, 눈물의 자책골 해트트릭
입력 2022.02.21 (22:50)
수정 2022.02.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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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오바메양이 첫 선발 출전한 리그에서 경기가 끝나고 해트트릭이 기록되는 보기 드문 상황을 맞았습니다.
여자 축구에선 눈물겨운 해트트랙도 나왔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메양이 전반 23분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터트린 뒤, 특유의 텀블링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후방 패스를 받아 간결한 터치 뒤 오른발로 득점했습니다.
더 용의 골로 팀이 2대 0으로 앞선 38분엔 문전에서 왼발로 툭, 밀어 넣었습니다.
리그 첫 선발에 두 골.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뒤 바르셀로나의 네 번째 골이 오바메양의 득점으로 정정돼 해트트릭이 완성됐습니다.
비디오 분석에서 페드리의 슛이 오바메양의 등을 스친 것이 확인된 겁니다.
알고 보니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바메양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는 4대 1로 이겼습니다.
[오바메양/FC바르셀로나 : "정말 기뻐요. 팀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모두가 환영해줬고요."]
등으로 만든 해트트릭에 웃었던 오바메양과 달리 뉴질랜드 여자축구대표 무어는 해트트릭하고도 울었습니다.
미국과의 A매치에서 전반 5분 만에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자책골입니다.
1분도 안 돼 머리로 다시 자책골.
악몽 같은 자책골은 30분 뒤 또 되풀이됐습니다.
경기 시작 36분 만에 자책골 해트트릭을 올린 무어는 4분 뒤 교체 아웃됐습니다.
최악의 하루를 보낸 무어, 알고 보니 지난해 11월 우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자책골을 기록했던 선수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오바메양이 첫 선발 출전한 리그에서 경기가 끝나고 해트트릭이 기록되는 보기 드문 상황을 맞았습니다.
여자 축구에선 눈물겨운 해트트랙도 나왔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메양이 전반 23분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터트린 뒤, 특유의 텀블링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후방 패스를 받아 간결한 터치 뒤 오른발로 득점했습니다.
더 용의 골로 팀이 2대 0으로 앞선 38분엔 문전에서 왼발로 툭, 밀어 넣었습니다.
리그 첫 선발에 두 골.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뒤 바르셀로나의 네 번째 골이 오바메양의 득점으로 정정돼 해트트릭이 완성됐습니다.
비디오 분석에서 페드리의 슛이 오바메양의 등을 스친 것이 확인된 겁니다.
알고 보니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바메양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는 4대 1로 이겼습니다.
[오바메양/FC바르셀로나 : "정말 기뻐요. 팀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모두가 환영해줬고요."]
등으로 만든 해트트릭에 웃었던 오바메양과 달리 뉴질랜드 여자축구대표 무어는 해트트릭하고도 울었습니다.
미국과의 A매치에서 전반 5분 만에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자책골입니다.
1분도 안 돼 머리로 다시 자책골.
악몽 같은 자책골은 30분 뒤 또 되풀이됐습니다.
경기 시작 36분 만에 자책골 해트트릭을 올린 무어는 4분 뒤 교체 아웃됐습니다.
최악의 하루를 보낸 무어, 알고 보니 지난해 11월 우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자책골을 기록했던 선수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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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메양 등 맞고 해트트릭, 눈물의 자책골 해트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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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2-21 22:50:08
- 수정2022-02-21 22:57:09
[앵커]
최근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오바메양이 첫 선발 출전한 리그에서 경기가 끝나고 해트트릭이 기록되는 보기 드문 상황을 맞았습니다.
여자 축구에선 눈물겨운 해트트랙도 나왔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메양이 전반 23분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터트린 뒤, 특유의 텀블링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후방 패스를 받아 간결한 터치 뒤 오른발로 득점했습니다.
더 용의 골로 팀이 2대 0으로 앞선 38분엔 문전에서 왼발로 툭, 밀어 넣었습니다.
리그 첫 선발에 두 골.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뒤 바르셀로나의 네 번째 골이 오바메양의 득점으로 정정돼 해트트릭이 완성됐습니다.
비디오 분석에서 페드리의 슛이 오바메양의 등을 스친 것이 확인된 겁니다.
알고 보니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바메양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는 4대 1로 이겼습니다.
[오바메양/FC바르셀로나 : "정말 기뻐요. 팀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모두가 환영해줬고요."]
등으로 만든 해트트릭에 웃었던 오바메양과 달리 뉴질랜드 여자축구대표 무어는 해트트릭하고도 울었습니다.
미국과의 A매치에서 전반 5분 만에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자책골입니다.
1분도 안 돼 머리로 다시 자책골.
악몽 같은 자책골은 30분 뒤 또 되풀이됐습니다.
경기 시작 36분 만에 자책골 해트트릭을 올린 무어는 4분 뒤 교체 아웃됐습니다.
최악의 하루를 보낸 무어, 알고 보니 지난해 11월 우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자책골을 기록했던 선수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최근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오바메양이 첫 선발 출전한 리그에서 경기가 끝나고 해트트릭이 기록되는 보기 드문 상황을 맞았습니다.
여자 축구에선 눈물겨운 해트트랙도 나왔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바메양이 전반 23분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터트린 뒤, 특유의 텀블링 세리머니를 선보입니다.
후방 패스를 받아 간결한 터치 뒤 오른발로 득점했습니다.
더 용의 골로 팀이 2대 0으로 앞선 38분엔 문전에서 왼발로 툭, 밀어 넣었습니다.
리그 첫 선발에 두 골.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뒤 바르셀로나의 네 번째 골이 오바메양의 득점으로 정정돼 해트트릭이 완성됐습니다.
비디오 분석에서 페드리의 슛이 오바메양의 등을 스친 것이 확인된 겁니다.
알고 보니 해트트릭을 기록한 오바메양을 앞세워 바르셀로나는 4대 1로 이겼습니다.
[오바메양/FC바르셀로나 : "정말 기뻐요. 팀이 많은 도움을 줍니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모두가 환영해줬고요."]
등으로 만든 해트트릭에 웃었던 오바메양과 달리 뉴질랜드 여자축구대표 무어는 해트트릭하고도 울었습니다.
미국과의 A매치에서 전반 5분 만에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자책골입니다.
1분도 안 돼 머리로 다시 자책골.
악몽 같은 자책골은 30분 뒤 또 되풀이됐습니다.
경기 시작 36분 만에 자책골 해트트릭을 올린 무어는 4분 뒤 교체 아웃됐습니다.
최악의 하루를 보낸 무어, 알고 보니 지난해 11월 우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자책골을 기록했던 선수였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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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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