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초 차’ 배추보이 이상호 은빛 질주…올림픽 청신호
입력 2021.12.19 (21:31)
수정 2021.12.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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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배추보이 이상호가 월드컵 대회에서 불과 0.06초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시즌랭킹 1위로 뛰어오른 이상호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간 경기로 열린 이탈리아 월드컵 준결승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이상호가 넘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곧바로 일어나 레이스를 이어가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언제 넘어졌냐는 듯 이상호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선보였고 상대 선수는 결국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스위스 카비젤과의 결승 레이스.
결승답게 승부는 팽팽했습니다.
이상호와 카비젤 모두 이렇다 할 실수 없이 레이스를 펼쳐 나갔고 접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결승선도 거의 동시에 통과했지만, 이상호가 불과 0.06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상호/스노보드 국가대표 : "올해가 가기 전에 이렇게 좋은 소식 알려드려서 너무 기쁘고요, 몸 관리 잘해서 돌아오는 내년 1월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 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주 개인 첫 월드컵 금메달을 포함해 이번 시즌 네 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이상호는 시즌 랭킹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40여 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이상호는 한국 설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배추보이 이상호가 월드컵 대회에서 불과 0.06초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시즌랭킹 1위로 뛰어오른 이상호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간 경기로 열린 이탈리아 월드컵 준결승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이상호가 넘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곧바로 일어나 레이스를 이어가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언제 넘어졌냐는 듯 이상호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선보였고 상대 선수는 결국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스위스 카비젤과의 결승 레이스.
결승답게 승부는 팽팽했습니다.
이상호와 카비젤 모두 이렇다 할 실수 없이 레이스를 펼쳐 나갔고 접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결승선도 거의 동시에 통과했지만, 이상호가 불과 0.06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상호/스노보드 국가대표 : "올해가 가기 전에 이렇게 좋은 소식 알려드려서 너무 기쁘고요, 몸 관리 잘해서 돌아오는 내년 1월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 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주 개인 첫 월드컵 금메달을 포함해 이번 시즌 네 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이상호는 시즌 랭킹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40여 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이상호는 한국 설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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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배추보이 이상호가 월드컵 대회에서 불과 0.06초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시즌랭킹 1위로 뛰어오른 이상호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간 경기로 열린 이탈리아 월드컵 준결승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이상호가 넘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곧바로 일어나 레이스를 이어가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언제 넘어졌냐는 듯 이상호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선보였고 상대 선수는 결국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스위스 카비젤과의 결승 레이스.
결승답게 승부는 팽팽했습니다.
이상호와 카비젤 모두 이렇다 할 실수 없이 레이스를 펼쳐 나갔고 접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결승선도 거의 동시에 통과했지만, 이상호가 불과 0.06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상호/스노보드 국가대표 : "올해가 가기 전에 이렇게 좋은 소식 알려드려서 너무 기쁘고요, 몸 관리 잘해서 돌아오는 내년 1월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 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주 개인 첫 월드컵 금메달을 포함해 이번 시즌 네 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이상호는 시즌 랭킹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40여 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이상호는 한국 설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배추보이 이상호가 월드컵 대회에서 불과 0.06초 차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시즌랭킹 1위로 뛰어오른 이상호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야간 경기로 열린 이탈리아 월드컵 준결승 레이스가 시작되자마자 이상호가 넘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곧바로 일어나 레이스를 이어가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언제 넘어졌냐는 듯 이상호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선보였고 상대 선수는 결국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스위스 카비젤과의 결승 레이스.
결승답게 승부는 팽팽했습니다.
이상호와 카비젤 모두 이렇다 할 실수 없이 레이스를 펼쳐 나갔고 접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결승선도 거의 동시에 통과했지만, 이상호가 불과 0.06초 뒤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상호/스노보드 국가대표 : "올해가 가기 전에 이렇게 좋은 소식 알려드려서 너무 기쁘고요, 몸 관리 잘해서 돌아오는 내년 1월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 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주 개인 첫 월드컵 금메달을 포함해 이번 시즌 네 차례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건 이상호는 시즌 랭킹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40여 일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한 이상호는 한국 설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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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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