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영표, ‘무사사구 완봉승’에 타석까지 소화
입력 2021.09.12 (21:33)
수정 2021.09.1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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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t의 고영표가 올 시즌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면서 10승째를 거뒀습니다.
고영표는 완봉승을 위해 타석에도 들어섰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 고영표의 변화구가 날카롭게 꽂힙니다.
고영표는 8회까지 단 88구만을 던지면서 SS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마치 일본의 오타니처럼 타석에 서기도 했습니다.
8회 말, 지명타자 강백호가 빠지면서 타순에 들어간 고영표는 자신의 차례가 오자 완봉승을 위해 방망이를 잡았습니다.
["볼넷이에요! 고영표 선수가 출루합니다."]
볼넷까지 얻어내는 등 맹활약한 고영표는 올 시즌 리그 첫 무사사구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고영표는 개인 10승, KT는 60승 고지에 선착했습니다.
4회까지 6점 차로 앞서가며 통산 100승을 눈앞에 둔 유희관.
그러나 5회 석 점 홈런을 맞는 등 흔들리며 승리 요건에 아웃카운트 한 개만을 남겨두고 내려왔습니다.
두산은 허경민의 4안타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오늘은 전 구단이 연속경기를 가진 날인데요.
선수들은 준비된 간식을 먹으며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두 번째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고 최동원의 10주기를 추모하며 대형 걸개 그림이 걸린 사직 구장에서는, 롯데 선수들이 1984년 우승 당시 유니폼을 입고 최동원을 기렸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kt의 고영표가 올 시즌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면서 10승째를 거뒀습니다.
고영표는 완봉승을 위해 타석에도 들어섰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 고영표의 변화구가 날카롭게 꽂힙니다.
고영표는 8회까지 단 88구만을 던지면서 SS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마치 일본의 오타니처럼 타석에 서기도 했습니다.
8회 말, 지명타자 강백호가 빠지면서 타순에 들어간 고영표는 자신의 차례가 오자 완봉승을 위해 방망이를 잡았습니다.
["볼넷이에요! 고영표 선수가 출루합니다."]
볼넷까지 얻어내는 등 맹활약한 고영표는 올 시즌 리그 첫 무사사구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고영표는 개인 10승, KT는 60승 고지에 선착했습니다.
4회까지 6점 차로 앞서가며 통산 100승을 눈앞에 둔 유희관.
그러나 5회 석 점 홈런을 맞는 등 흔들리며 승리 요건에 아웃카운트 한 개만을 남겨두고 내려왔습니다.
두산은 허경민의 4안타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오늘은 전 구단이 연속경기를 가진 날인데요.
선수들은 준비된 간식을 먹으며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두 번째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고 최동원의 10주기를 추모하며 대형 걸개 그림이 걸린 사직 구장에서는, 롯데 선수들이 1984년 우승 당시 유니폼을 입고 최동원을 기렸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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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고영표, ‘무사사구 완봉승’에 타석까지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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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2 21: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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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의 고영표가 올 시즌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면서 10승째를 거뒀습니다.
고영표는 완봉승을 위해 타석에도 들어섰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 고영표의 변화구가 날카롭게 꽂힙니다.
고영표는 8회까지 단 88구만을 던지면서 SS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마치 일본의 오타니처럼 타석에 서기도 했습니다.
8회 말, 지명타자 강백호가 빠지면서 타순에 들어간 고영표는 자신의 차례가 오자 완봉승을 위해 방망이를 잡았습니다.
["볼넷이에요! 고영표 선수가 출루합니다."]
볼넷까지 얻어내는 등 맹활약한 고영표는 올 시즌 리그 첫 무사사구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고영표는 개인 10승, KT는 60승 고지에 선착했습니다.
4회까지 6점 차로 앞서가며 통산 100승을 눈앞에 둔 유희관.
그러나 5회 석 점 홈런을 맞는 등 흔들리며 승리 요건에 아웃카운트 한 개만을 남겨두고 내려왔습니다.
두산은 허경민의 4안타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오늘은 전 구단이 연속경기를 가진 날인데요.
선수들은 준비된 간식을 먹으며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두 번째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고 최동원의 10주기를 추모하며 대형 걸개 그림이 걸린 사직 구장에서는, 롯데 선수들이 1984년 우승 당시 유니폼을 입고 최동원을 기렸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형주
프로야구 kt의 고영표가 올 시즌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면서 10승째를 거뒀습니다.
고영표는 완봉승을 위해 타석에도 들어섰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kt 고영표의 변화구가 날카롭게 꽂힙니다.
고영표는 8회까지 단 88구만을 던지면서 SSG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마치 일본의 오타니처럼 타석에 서기도 했습니다.
8회 말, 지명타자 강백호가 빠지면서 타순에 들어간 고영표는 자신의 차례가 오자 완봉승을 위해 방망이를 잡았습니다.
["볼넷이에요! 고영표 선수가 출루합니다."]
볼넷까지 얻어내는 등 맹활약한 고영표는 올 시즌 리그 첫 무사사구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고영표는 개인 10승, KT는 60승 고지에 선착했습니다.
4회까지 6점 차로 앞서가며 통산 100승을 눈앞에 둔 유희관.
그러나 5회 석 점 홈런을 맞는 등 흔들리며 승리 요건에 아웃카운트 한 개만을 남겨두고 내려왔습니다.
두산은 허경민의 4안타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한편 오늘은 전 구단이 연속경기를 가진 날인데요.
선수들은 준비된 간식을 먹으며 짧은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두 번째 경기에 돌입했습니다.
고 최동원의 10주기를 추모하며 대형 걸개 그림이 걸린 사직 구장에서는, 롯데 선수들이 1984년 우승 당시 유니폼을 입고 최동원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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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홍병국/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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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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