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종·충북서도 과반 압승…이낙연은 29.7%
입력 2021.09.05 (21:07)
수정 2021.09.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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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 충북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4일)에 이어 오늘(5일)도 과반 득표였습니다.
먼저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표심의 '가늠자'로 불리던 충청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세종·충북 지역 경선 득표율은 54.54%, 어제 대전·충남에 이어 과반 득표로, 확실한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29.72%, 이재명 후보와 두 배 가까운 차이였습니다.
대의원 투표 격차는 적었지만, 비중이 높은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압도적 우위였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득표율이나 또 지지율에 연연하기보다는 저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아마 우리 국민 여러분이나 또 당원들에게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기대치에 맞게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가 더욱 간절해졌다며 이낙연 후보는 안정감 있는 후보라는 점을 오늘도 내내 강조했지만, 추격의 발판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후보의 패배는 후보의 패배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검증의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본선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3위 순서는 어제와 달라졌습니다.
추미애 후보가 득표율 7.09%로 3위에 올랐고, 정세균 후보가 5.49%의 득표율로 4위였습니다.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구·경북 그리고 강원 지역의 표심을 확인하게 되고, 64만 명 규모의 1차 일반국민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도 공개됩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안재우
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 충북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4일)에 이어 오늘(5일)도 과반 득표였습니다.
먼저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표심의 '가늠자'로 불리던 충청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세종·충북 지역 경선 득표율은 54.54%, 어제 대전·충남에 이어 과반 득표로, 확실한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29.72%, 이재명 후보와 두 배 가까운 차이였습니다.
대의원 투표 격차는 적었지만, 비중이 높은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압도적 우위였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득표율이나 또 지지율에 연연하기보다는 저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아마 우리 국민 여러분이나 또 당원들에게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기대치에 맞게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가 더욱 간절해졌다며 이낙연 후보는 안정감 있는 후보라는 점을 오늘도 내내 강조했지만, 추격의 발판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후보의 패배는 후보의 패배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검증의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본선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3위 순서는 어제와 달라졌습니다.
추미애 후보가 득표율 7.09%로 3위에 올랐고, 정세균 후보가 5.49%의 득표율로 4위였습니다.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구·경북 그리고 강원 지역의 표심을 확인하게 되고, 64만 명 규모의 1차 일반국민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도 공개됩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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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세종·충북서도 과반 압승…이낙연은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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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9-05 21:07:44
- 수정2021-09-05 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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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 충북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4일)에 이어 오늘(5일)도 과반 득표였습니다.
먼저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표심의 '가늠자'로 불리던 충청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세종·충북 지역 경선 득표율은 54.54%, 어제 대전·충남에 이어 과반 득표로, 확실한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29.72%, 이재명 후보와 두 배 가까운 차이였습니다.
대의원 투표 격차는 적었지만, 비중이 높은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압도적 우위였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득표율이나 또 지지율에 연연하기보다는 저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아마 우리 국민 여러분이나 또 당원들에게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기대치에 맞게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가 더욱 간절해졌다며 이낙연 후보는 안정감 있는 후보라는 점을 오늘도 내내 강조했지만, 추격의 발판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후보의 패배는 후보의 패배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검증의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본선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3위 순서는 어제와 달라졌습니다.
추미애 후보가 득표율 7.09%로 3위에 올랐고, 정세균 후보가 5.49%의 득표율로 4위였습니다.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구·경북 그리고 강원 지역의 표심을 확인하게 되고, 64만 명 규모의 1차 일반국민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도 공개됩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안재우
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 충북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1위에 올랐습니다.
어제(4일)에 이어 오늘(5일)도 과반 득표였습니다.
먼저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표심의 '가늠자'로 불리던 충청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세종·충북 지역 경선 득표율은 54.54%, 어제 대전·충남에 이어 과반 득표로, 확실한 우세를 이어갔습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29.72%, 이재명 후보와 두 배 가까운 차이였습니다.
대의원 투표 격차는 적었지만, 비중이 높은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압도적 우위였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득표율이나 또 지지율에 연연하기보다는 저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아마 우리 국민 여러분이나 또 당원들에게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기대치에 맞게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가 더욱 간절해졌다며 이낙연 후보는 안정감 있는 후보라는 점을 오늘도 내내 강조했지만, 추격의 발판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후보의 패배는 후보의 패배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검증의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본선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만날 수 있습니다."]
3위 순서는 어제와 달라졌습니다.
추미애 후보가 득표율 7.09%로 3위에 올랐고, 정세균 후보가 5.49%의 득표율로 4위였습니다.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구·경북 그리고 강원 지역의 표심을 확인하게 되고, 64만 명 규모의 1차 일반국민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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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연송/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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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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