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45승 대한민국 여자골프 “한일전 배구 감동 우리도!”
입력 2021.08.01 (22:29)
수정 2021.08.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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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개인 종목이지만 팀 코리아로 뭉쳐있다는 이들은 배구 한일전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도쿄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과 6위 김효주까지.
LGPA에서 45승을 합작한 대한민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가 뭉쳤습니다.
대부분 2명만 나서는 다른 국가와 달리 4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팀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박인비/여자골프 국가대표 : "골프는 개인 운동이지만 네 명이 나옴으로써 팀이라는 분위기를 조금 더 강하게 심어주는 것 같아요."]
팬들은 세계 최강 전력이라며 어벤져스라고 부르고, 선수들은 쥬스처럼 달콤한 팀이 되고 싶다며 '어벤쥬스'라는 애칭을 만들었습니다.
[고진영/여자골프 국가대표 : "제가 올리기는 했는데 고민을 많이 했어요. 효주한테 부탁을 했는데 효주가 알아서 하더니 '어벤쥬스'라고 업로드하더라고요."]
도쿄 숙소에서 지켜봤던 여자 배구 한일전 짜릿한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김효주/여자골프 국가대표 :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선수들도 다 울려고 하고, 같이 울뻔해가지고."]
[김세영/여자골프 국가대표 : "굉장히 뭉클했고요, 저희도 꼭 그 자리에 서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벤쥬스 파이팅!"]
국가대표로 똘똘 뭉친 우리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은 훈련 첫 날 코스 적응 훈련에 나서며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남자골프에서는 임성재가 공동 22위, 김시우가 공동 32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도쿄올림픽 경기 생중계 바로가기 https://tokyo2020.kbs.co.kr/live
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개인 종목이지만 팀 코리아로 뭉쳐있다는 이들은 배구 한일전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도쿄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과 6위 김효주까지.
LGPA에서 45승을 합작한 대한민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가 뭉쳤습니다.
대부분 2명만 나서는 다른 국가와 달리 4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팀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박인비/여자골프 국가대표 : "골프는 개인 운동이지만 네 명이 나옴으로써 팀이라는 분위기를 조금 더 강하게 심어주는 것 같아요."]
팬들은 세계 최강 전력이라며 어벤져스라고 부르고, 선수들은 쥬스처럼 달콤한 팀이 되고 싶다며 '어벤쥬스'라는 애칭을 만들었습니다.
[고진영/여자골프 국가대표 : "제가 올리기는 했는데 고민을 많이 했어요. 효주한테 부탁을 했는데 효주가 알아서 하더니 '어벤쥬스'라고 업로드하더라고요."]
도쿄 숙소에서 지켜봤던 여자 배구 한일전 짜릿한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김효주/여자골프 국가대표 :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선수들도 다 울려고 하고, 같이 울뻔해가지고."]
[김세영/여자골프 국가대표 : "굉장히 뭉클했고요, 저희도 꼭 그 자리에 서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벤쥬스 파이팅!"]
국가대표로 똘똘 뭉친 우리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은 훈련 첫 날 코스 적응 훈련에 나서며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남자골프에서는 임성재가 공동 22위, 김시우가 공동 3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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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01 22: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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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첫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개인 종목이지만 팀 코리아로 뭉쳐있다는 이들은 배구 한일전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도쿄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과 6위 김효주까지.
LGPA에서 45승을 합작한 대한민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가 뭉쳤습니다.
대부분 2명만 나서는 다른 국가와 달리 4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팀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박인비/여자골프 국가대표 : "골프는 개인 운동이지만 네 명이 나옴으로써 팀이라는 분위기를 조금 더 강하게 심어주는 것 같아요."]
팬들은 세계 최강 전력이라며 어벤져스라고 부르고, 선수들은 쥬스처럼 달콤한 팀이 되고 싶다며 '어벤쥬스'라는 애칭을 만들었습니다.
[고진영/여자골프 국가대표 : "제가 올리기는 했는데 고민을 많이 했어요. 효주한테 부탁을 했는데 효주가 알아서 하더니 '어벤쥬스'라고 업로드하더라고요."]
도쿄 숙소에서 지켜봤던 여자 배구 한일전 짜릿한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김효주/여자골프 국가대표 :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선수들도 다 울려고 하고, 같이 울뻔해가지고."]
[김세영/여자골프 국가대표 : "굉장히 뭉클했고요, 저희도 꼭 그 자리에 서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벤쥬스 파이팅!"]
국가대표로 똘똘 뭉친 우리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은 훈련 첫 날 코스 적응 훈련에 나서며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남자골프에서는 임성재가 공동 22위, 김시우가 공동 32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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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종목이지만 팀 코리아로 뭉쳐있다는 이들은 배구 한일전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도쿄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랭킹 2위 고진영과 3위 박인비, 4위 김세영과 6위 김효주까지.
LGPA에서 45승을 합작한 대한민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가 뭉쳤습니다.
대부분 2명만 나서는 다른 국가와 달리 4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팀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박인비/여자골프 국가대표 : "골프는 개인 운동이지만 네 명이 나옴으로써 팀이라는 분위기를 조금 더 강하게 심어주는 것 같아요."]
팬들은 세계 최강 전력이라며 어벤져스라고 부르고, 선수들은 쥬스처럼 달콤한 팀이 되고 싶다며 '어벤쥬스'라는 애칭을 만들었습니다.
[고진영/여자골프 국가대표 : "제가 올리기는 했는데 고민을 많이 했어요. 효주한테 부탁을 했는데 효주가 알아서 하더니 '어벤쥬스'라고 업로드하더라고요."]
도쿄 숙소에서 지켜봤던 여자 배구 한일전 짜릿한 승리의 감동을 재연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김효주/여자골프 국가대표 :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선수들도 다 울려고 하고, 같이 울뻔해가지고."]
[김세영/여자골프 국가대표 : "굉장히 뭉클했고요, 저희도 꼭 그 자리에 서서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벤쥬스 파이팅!"]
국가대표로 똘똘 뭉친 우리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은 훈련 첫 날 코스 적응 훈련에 나서며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남자골프에서는 임성재가 공동 22위, 김시우가 공동 3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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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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