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수출규제,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

입력 2021.07.04 (21:36) 수정 2021.07.04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2년 전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강화한 것을 두고 일본 언론이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사설에서 당시 아베 신조 정권의 수출 규제 결정은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한 판결에 아무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한국 정부에 대한 보복"이었다며 "문제투성이의 악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 실무자들도 일본 기업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우려했다며 현재 일본의 수출량이 급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에 수출규제,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
    • 입력 2021-07-04 21:36:19
    • 수정2021-07-04 21:47:48
    뉴스 9
일본 정부가 2년 전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강화한 것을 두고 일본 언론이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사설에서 당시 아베 신조 정권의 수출 규제 결정은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한 판결에 아무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한국 정부에 대한 보복"이었다며 "문제투성이의 악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일본 정부 실무자들도 일본 기업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우려했다며 현재 일본의 수출량이 급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