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유럽 정상…투헬은 ‘명장 반열’
입력 2021.05.30 (21:31)
수정 2021.05.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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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첼시가 예상을 깨고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9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투헬 감독은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우승컵인 빅 이어의 향방은 전반 42분 하베르츠의 한 방에서 갈렸습니다.
첼시 마운트의 긴 패스가 대지를 갈랐고, 하베르츠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도 기대에 못 미쳤던 하베르츠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었습니다.
투헬 감독 전술의 핵심인 캉테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중원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맨시티로선 더브라위너가 후반 11분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게 뼈아팠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1대 0으로 이긴 첼시 선수들은 9년 만에 통산 2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시즌 도중 첼시 사령탑을 맡아 우승까지 지휘한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 : "한동안 말문이 막힐 정도로 기뻤습니다. 이 순간을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 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예상을 깬 우승으로 런던의 첼시 팬들도 환호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와 컵 대회 2관왕에 만족했고, 팀을 떠나는 아궤로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이웅/그래픽:김현석
첼시가 예상을 깨고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9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투헬 감독은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우승컵인 빅 이어의 향방은 전반 42분 하베르츠의 한 방에서 갈렸습니다.
첼시 마운트의 긴 패스가 대지를 갈랐고, 하베르츠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도 기대에 못 미쳤던 하베르츠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었습니다.
투헬 감독 전술의 핵심인 캉테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중원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맨시티로선 더브라위너가 후반 11분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게 뼈아팠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1대 0으로 이긴 첼시 선수들은 9년 만에 통산 2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시즌 도중 첼시 사령탑을 맡아 우승까지 지휘한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 : "한동안 말문이 막힐 정도로 기뻤습니다. 이 순간을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 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예상을 깬 우승으로 런던의 첼시 팬들도 환호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와 컵 대회 2관왕에 만족했고, 팀을 떠나는 아궤로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이웅/그래픽: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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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30 21:37:04
[앵커]
첼시가 예상을 깨고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9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투헬 감독은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우승컵인 빅 이어의 향방은 전반 42분 하베르츠의 한 방에서 갈렸습니다.
첼시 마운트의 긴 패스가 대지를 갈랐고, 하베르츠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도 기대에 못 미쳤던 하베르츠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었습니다.
투헬 감독 전술의 핵심인 캉테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중원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맨시티로선 더브라위너가 후반 11분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게 뼈아팠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1대 0으로 이긴 첼시 선수들은 9년 만에 통산 2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시즌 도중 첼시 사령탑을 맡아 우승까지 지휘한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 : "한동안 말문이 막힐 정도로 기뻤습니다. 이 순간을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 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예상을 깬 우승으로 런던의 첼시 팬들도 환호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와 컵 대회 2관왕에 만족했고, 팀을 떠나는 아궤로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이웅/그래픽:김현석
첼시가 예상을 깨고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9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투헬 감독은 명장 반열에 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우승컵인 빅 이어의 향방은 전반 42분 하베르츠의 한 방에서 갈렸습니다.
첼시 마운트의 긴 패스가 대지를 갈랐고, 하베르츠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을 향해 슈팅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고도 기대에 못 미쳤던 하베르츠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첫 골이었습니다.
투헬 감독 전술의 핵심인 캉테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중원에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맨시티로선 더브라위너가 후반 11분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게 뼈아팠습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 1대 0으로 이긴 첼시 선수들은 9년 만에 통산 2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시즌 도중 첼시 사령탑을 맡아 우승까지 지휘한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털어냈습니다.
[토마스 투헬/첼시 감독 : "한동안 말문이 막힐 정도로 기뻤습니다. 이 순간을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 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합니다."]
예상을 깬 우승으로 런던의 첼시 팬들도 환호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와 컵 대회 2관왕에 만족했고, 팀을 떠나는 아궤로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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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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