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최다 골’ 쐈다…PK 울렁증도 극복
입력 2021.04.22 (21:49)
수정 2021.04.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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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리그 15호 골을 터트려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약하다고 평가됐던 페널티킥으로 기록을 세워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반 15분 베일의 동점 골이 터진 순간, 손흥민이 골대 안으로 향합니다.
직접 공을 들고 온 손흥민은 동료들을 독려하며 역전을 향한 의지를 다집니다.
그리고 후반 30분, 손흥민은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라가 앞에서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아쉬움은 잠시, 포기하지 않은 손흥민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후반 4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키퍼를 완벽히 속였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2대1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15호째를 기록한 손흥민은 한 시즌 리그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그동안 페널티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던 손흥민이 정규리그 첫 페널티킥 골로 기록을 세워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자신감 향상과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후반에 잘 해낸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충전한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프로 무대 첫 우승을 향합니다.
눈앞으로 다가온 리그컵 결승전에 8천 관중이 입장하는 만큼, 팬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저는 (결승전에서) 이기고 싶고, '위너'가 되고 싶어요. 저는 우리 팬들을 위해서 싸울 것입니다. 축구는 팬들이 있기에 아름다운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당 0.5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뽐낸 손흥민은 이제 시즌 최다 골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김석훈
손흥민이 리그 15호 골을 터트려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약하다고 평가됐던 페널티킥으로 기록을 세워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반 15분 베일의 동점 골이 터진 순간, 손흥민이 골대 안으로 향합니다.
직접 공을 들고 온 손흥민은 동료들을 독려하며 역전을 향한 의지를 다집니다.
그리고 후반 30분, 손흥민은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라가 앞에서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아쉬움은 잠시, 포기하지 않은 손흥민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후반 4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키퍼를 완벽히 속였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2대1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15호째를 기록한 손흥민은 한 시즌 리그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그동안 페널티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던 손흥민이 정규리그 첫 페널티킥 골로 기록을 세워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자신감 향상과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후반에 잘 해낸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충전한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프로 무대 첫 우승을 향합니다.
눈앞으로 다가온 리그컵 결승전에 8천 관중이 입장하는 만큼, 팬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저는 (결승전에서) 이기고 싶고, '위너'가 되고 싶어요. 저는 우리 팬들을 위해서 싸울 것입니다. 축구는 팬들이 있기에 아름다운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당 0.5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뽐낸 손흥민은 이제 시즌 최다 골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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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EPL 최다 골’ 쐈다…PK 울렁증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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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2 21:49:26
- 수정2021-04-22 2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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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리그 15호 골을 터트려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약하다고 평가됐던 페널티킥으로 기록을 세워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반 15분 베일의 동점 골이 터진 순간, 손흥민이 골대 안으로 향합니다.
직접 공을 들고 온 손흥민은 동료들을 독려하며 역전을 향한 의지를 다집니다.
그리고 후반 30분, 손흥민은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라가 앞에서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아쉬움은 잠시, 포기하지 않은 손흥민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후반 4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키퍼를 완벽히 속였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2대1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15호째를 기록한 손흥민은 한 시즌 리그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그동안 페널티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던 손흥민이 정규리그 첫 페널티킥 골로 기록을 세워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자신감 향상과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후반에 잘 해낸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충전한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프로 무대 첫 우승을 향합니다.
눈앞으로 다가온 리그컵 결승전에 8천 관중이 입장하는 만큼, 팬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저는 (결승전에서) 이기고 싶고, '위너'가 되고 싶어요. 저는 우리 팬들을 위해서 싸울 것입니다. 축구는 팬들이 있기에 아름다운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당 0.5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뽐낸 손흥민은 이제 시즌 최다 골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그래픽:김석훈
손흥민이 리그 15호 골을 터트려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인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약하다고 평가됐던 페널티킥으로 기록을 세워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반 15분 베일의 동점 골이 터진 순간, 손흥민이 골대 안으로 향합니다.
직접 공을 들고 온 손흥민은 동료들을 독려하며 역전을 향한 의지를 다집니다.
그리고 후반 30분, 손흥민은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라가 앞에서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아쉬움은 잠시, 포기하지 않은 손흥민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후반 4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키퍼를 완벽히 속였습니다.
[현지 중계 멘트 :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2대1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15호째를 기록한 손흥민은 한 시즌 리그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그동안 페널티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던 손흥민이 정규리그 첫 페널티킥 골로 기록을 세워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자신감 향상과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후반에 잘 해낸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충전한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프로 무대 첫 우승을 향합니다.
눈앞으로 다가온 리그컵 결승전에 8천 관중이 입장하는 만큼, 팬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저는 (결승전에서) 이기고 싶고, '위너'가 되고 싶어요. 저는 우리 팬들을 위해서 싸울 것입니다. 축구는 팬들이 있기에 아름다운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당 0.5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뽐낸 손흥민은 이제 시즌 최다 골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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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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