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① 수도권 격전지…고양갑·동대문을 박빙
입력 2020.03.31 (21:24)
수정 2020.03.31 (22: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총선을 보름 앞두고 KBS가 4.15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3곳의 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명순, 통합당 이경환, 정의당 심상정 후보 간 3파전인 경기 고양갑.
누굴 뽑을 건지 물었더니, 심상정 후보와 문명순 후보 박빙입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에선 격차가 벌어져, 심 후보의 4선을 예상하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총선 때까지 후보를 바꿀 가능성을 물었더니, 거대 양당 후보 지지자는 '없다'가 2배 이상 높았지만, 심 후보 지지자는 '있다'와 '없다', 오차범위 내 엇비슷했습니다.
서울 동대문을 역시 3파전입니다.
청년위원장 출신의 민주당 장경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하는 통합당 3선 이혜훈, 민주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하는 3선 민병두 후보입니다.
장경태 후보 35.7%, 이혜훈 후보 32.2%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무소속 민병두 후보는 17.7%로 3위였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장 후보와 이 후보, 오차범위 안 접전이었습니다.
이 지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현역 의원이 지역구를 바꿔 출마하는 게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칠 거라 했고, 공천 과정에서 이의가 있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역시 3선 의원과 정치신인이 맞붙는 경기 안산단원을.
조국 백서 필진으로 이름을 알린 민주당 김남국 후보 49%, 이 지역 현역의원인 통합당 박순자 후보 35.8%로, 김 후보가 앞섰습니다.
18세 이상 40대까지는 김 후보를, 60대 이상은 박 후보를 더 지지했는데, 50대는 두 후보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 후보 당선을 전망하는 유권자가 다소 높았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다운로드]
☞ 서울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서울 동대문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경기 고양갑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경기 고양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경기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경기 안산단원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총선을 보름 앞두고 KBS가 4.15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3곳의 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명순, 통합당 이경환, 정의당 심상정 후보 간 3파전인 경기 고양갑.
누굴 뽑을 건지 물었더니, 심상정 후보와 문명순 후보 박빙입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에선 격차가 벌어져, 심 후보의 4선을 예상하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총선 때까지 후보를 바꿀 가능성을 물었더니, 거대 양당 후보 지지자는 '없다'가 2배 이상 높았지만, 심 후보 지지자는 '있다'와 '없다', 오차범위 내 엇비슷했습니다.
서울 동대문을 역시 3파전입니다.
청년위원장 출신의 민주당 장경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하는 통합당 3선 이혜훈, 민주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하는 3선 민병두 후보입니다.
장경태 후보 35.7%, 이혜훈 후보 32.2%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무소속 민병두 후보는 17.7%로 3위였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장 후보와 이 후보, 오차범위 안 접전이었습니다.
이 지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현역 의원이 지역구를 바꿔 출마하는 게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칠 거라 했고, 공천 과정에서 이의가 있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역시 3선 의원과 정치신인이 맞붙는 경기 안산단원을.
조국 백서 필진으로 이름을 알린 민주당 김남국 후보 49%, 이 지역 현역의원인 통합당 박순자 후보 35.8%로, 김 후보가 앞섰습니다.
18세 이상 40대까지는 김 후보를, 60대 이상은 박 후보를 더 지지했는데, 50대는 두 후보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 후보 당선을 전망하는 유권자가 다소 높았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다운로드]
☞ 서울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서울 동대문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경기 고양갑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경기 고양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경기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경기 안산단원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론조사]① 수도권 격전지…고양갑·동대문을 박빙
-
- 입력 2020-03-31 21:25:55
- 수정2020-03-31 22:44:40
[앵커]
총선을 보름 앞두고 KBS가 4.15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3곳의 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명순, 통합당 이경환, 정의당 심상정 후보 간 3파전인 경기 고양갑.
누굴 뽑을 건지 물었더니, 심상정 후보와 문명순 후보 박빙입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에선 격차가 벌어져, 심 후보의 4선을 예상하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총선 때까지 후보를 바꿀 가능성을 물었더니, 거대 양당 후보 지지자는 '없다'가 2배 이상 높았지만, 심 후보 지지자는 '있다'와 '없다', 오차범위 내 엇비슷했습니다.
서울 동대문을 역시 3파전입니다.
청년위원장 출신의 민주당 장경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하는 통합당 3선 이혜훈, 민주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하는 3선 민병두 후보입니다.
장경태 후보 35.7%, 이혜훈 후보 32.2%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무소속 민병두 후보는 17.7%로 3위였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장 후보와 이 후보, 오차범위 안 접전이었습니다.
이 지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현역 의원이 지역구를 바꿔 출마하는 게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칠 거라 했고, 공천 과정에서 이의가 있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역시 3선 의원과 정치신인이 맞붙는 경기 안산단원을.
조국 백서 필진으로 이름을 알린 민주당 김남국 후보 49%, 이 지역 현역의원인 통합당 박순자 후보 35.8%로, 김 후보가 앞섰습니다.
18세 이상 40대까지는 김 후보를, 60대 이상은 박 후보를 더 지지했는데, 50대는 두 후보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 후보 당선을 전망하는 유권자가 다소 높았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다운로드]
☞ 서울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서울 동대문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경기 고양갑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경기 고양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경기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경기 안산단원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총선을 보름 앞두고 KBS가 4.15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전국 5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3곳의 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명순, 통합당 이경환, 정의당 심상정 후보 간 3파전인 경기 고양갑.
누굴 뽑을 건지 물었더니, 심상정 후보와 문명순 후보 박빙입니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에선 격차가 벌어져, 심 후보의 4선을 예상하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총선 때까지 후보를 바꿀 가능성을 물었더니, 거대 양당 후보 지지자는 '없다'가 2배 이상 높았지만, 심 후보 지지자는 '있다'와 '없다', 오차범위 내 엇비슷했습니다.
서울 동대문을 역시 3파전입니다.
청년위원장 출신의 민주당 장경태, 지역구를 바꿔 출마하는 통합당 3선 이혜훈, 민주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하는 3선 민병두 후보입니다.
장경태 후보 35.7%, 이혜훈 후보 32.2%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무소속 민병두 후보는 17.7%로 3위였습니다.
당선 가능성도 장 후보와 이 후보, 오차범위 안 접전이었습니다.
이 지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현역 의원이 지역구를 바꿔 출마하는 게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칠 거라 했고, 공천 과정에서 이의가 있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역시 3선 의원과 정치신인이 맞붙는 경기 안산단원을.
조국 백서 필진으로 이름을 알린 민주당 김남국 후보 49%, 이 지역 현역의원인 통합당 박순자 후보 35.8%로, 김 후보가 앞섰습니다.
18세 이상 40대까지는 김 후보를, 60대 이상은 박 후보를 더 지지했는데, 50대는 두 후보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 후보 당선을 전망하는 유권자가 다소 높았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다운로드]
☞ 서울 동대문구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서울 동대문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경기 고양갑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경기 고양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경기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설문
☞ 경기 안산단원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표
-
-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안다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1대 국회의원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