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우리카드, 해산 대신 훈련?
입력 2020.03.26 (21:56)
수정 2020.03.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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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대표 선수들도 선수촌을 떠나는데 시즌이 끝났지만 아직 숙소를 떠나지 못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프로배구 1위 우리카드의 마무리 훈련 현장을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구연맹의 리그 종료 결정 이틀 뒤에도 우리카드 선수들은 여전히 훈련장에 있었습니다.
표정은 의외로(?) 밝았습니다.
[나경복/우리카드 : "회복 훈련하는 거죠. 뭐. 매일 했던 거고요. 감독님 스타일이 원래 이런 거니까 해야죠. 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장지원/우리카드 : "어차피 휴가 가도 쉬기만 하니까요. (진심이에요?) 약간 좀 억울하긴 한데..."]
진지왕(?) 신영철 감독은 다음 시즌 확실한 우승을 위한 출발점으로 마무리 훈련을 선택했습니다.
[신영철/우리카드 감독 : "다음 시즌을 대비한 선수들 체지방이랄지 부상 부위 점검하는 차원에서. 회복 훈련하는 중입니다."]
우리카드는 6라운드 초반까지 선두를 달리다 리그 중단 사태를 만났고 막연한 기다림 끝에 시즌종료를 맞았습니다.
팀 창단 첫 1위의 기쁨과 아쉬움이 섞인 선수들의 심경은 복잡합니다.
[나경복/우리카드 : "찜찜한 1등이에요. 말은 1등인데 계속 무관중 경기에서 리그 중단돼 팬분들에게 저희가 인사나 아무것도 없이 시즌이 종료돼 아쉽고요."]
[장지원/우리카드 : "올해 첫 프로에 와서 1등 해서 형들에게 많이 감사하고 내년에는 확실한 우승하고 싶어요."]
'찜찜한 1위' 우리카드의 마무리 훈련은 '확실한 우승'을 향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선수촌을 떠나는데 시즌이 끝났지만 아직 숙소를 떠나지 못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프로배구 1위 우리카드의 마무리 훈련 현장을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구연맹의 리그 종료 결정 이틀 뒤에도 우리카드 선수들은 여전히 훈련장에 있었습니다.
표정은 의외로(?) 밝았습니다.
[나경복/우리카드 : "회복 훈련하는 거죠. 뭐. 매일 했던 거고요. 감독님 스타일이 원래 이런 거니까 해야죠. 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장지원/우리카드 : "어차피 휴가 가도 쉬기만 하니까요. (진심이에요?) 약간 좀 억울하긴 한데..."]
진지왕(?) 신영철 감독은 다음 시즌 확실한 우승을 위한 출발점으로 마무리 훈련을 선택했습니다.
[신영철/우리카드 감독 : "다음 시즌을 대비한 선수들 체지방이랄지 부상 부위 점검하는 차원에서. 회복 훈련하는 중입니다."]
우리카드는 6라운드 초반까지 선두를 달리다 리그 중단 사태를 만났고 막연한 기다림 끝에 시즌종료를 맞았습니다.
팀 창단 첫 1위의 기쁨과 아쉬움이 섞인 선수들의 심경은 복잡합니다.
[나경복/우리카드 : "찜찜한 1등이에요. 말은 1등인데 계속 무관중 경기에서 리그 중단돼 팬분들에게 저희가 인사나 아무것도 없이 시즌이 종료돼 아쉽고요."]
[장지원/우리카드 : "올해 첫 프로에 와서 1등 해서 형들에게 많이 감사하고 내년에는 확실한 우승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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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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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26 2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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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들도 선수촌을 떠나는데 시즌이 끝났지만 아직 숙소를 떠나지 못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프로배구 1위 우리카드의 마무리 훈련 현장을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구연맹의 리그 종료 결정 이틀 뒤에도 우리카드 선수들은 여전히 훈련장에 있었습니다.
표정은 의외로(?) 밝았습니다.
[나경복/우리카드 : "회복 훈련하는 거죠. 뭐. 매일 했던 거고요. 감독님 스타일이 원래 이런 거니까 해야죠. 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장지원/우리카드 : "어차피 휴가 가도 쉬기만 하니까요. (진심이에요?) 약간 좀 억울하긴 한데..."]
진지왕(?) 신영철 감독은 다음 시즌 확실한 우승을 위한 출발점으로 마무리 훈련을 선택했습니다.
[신영철/우리카드 감독 : "다음 시즌을 대비한 선수들 체지방이랄지 부상 부위 점검하는 차원에서. 회복 훈련하는 중입니다."]
우리카드는 6라운드 초반까지 선두를 달리다 리그 중단 사태를 만났고 막연한 기다림 끝에 시즌종료를 맞았습니다.
팀 창단 첫 1위의 기쁨과 아쉬움이 섞인 선수들의 심경은 복잡합니다.
[나경복/우리카드 : "찜찜한 1등이에요. 말은 1등인데 계속 무관중 경기에서 리그 중단돼 팬분들에게 저희가 인사나 아무것도 없이 시즌이 종료돼 아쉽고요."]
[장지원/우리카드 : "올해 첫 프로에 와서 1등 해서 형들에게 많이 감사하고 내년에는 확실한 우승하고 싶어요."]
'찜찜한 1위' 우리카드의 마무리 훈련은 '확실한 우승'을 향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선수촌을 떠나는데 시즌이 끝났지만 아직 숙소를 떠나지 못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프로배구 1위 우리카드의 마무리 훈련 현장을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배구연맹의 리그 종료 결정 이틀 뒤에도 우리카드 선수들은 여전히 훈련장에 있었습니다.
표정은 의외로(?) 밝았습니다.
[나경복/우리카드 : "회복 훈련하는 거죠. 뭐. 매일 했던 거고요. 감독님 스타일이 원래 이런 거니까 해야죠. 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장지원/우리카드 : "어차피 휴가 가도 쉬기만 하니까요. (진심이에요?) 약간 좀 억울하긴 한데..."]
진지왕(?) 신영철 감독은 다음 시즌 확실한 우승을 위한 출발점으로 마무리 훈련을 선택했습니다.
[신영철/우리카드 감독 : "다음 시즌을 대비한 선수들 체지방이랄지 부상 부위 점검하는 차원에서. 회복 훈련하는 중입니다."]
우리카드는 6라운드 초반까지 선두를 달리다 리그 중단 사태를 만났고 막연한 기다림 끝에 시즌종료를 맞았습니다.
팀 창단 첫 1위의 기쁨과 아쉬움이 섞인 선수들의 심경은 복잡합니다.
[나경복/우리카드 : "찜찜한 1등이에요. 말은 1등인데 계속 무관중 경기에서 리그 중단돼 팬분들에게 저희가 인사나 아무것도 없이 시즌이 종료돼 아쉽고요."]
[장지원/우리카드 : "올해 첫 프로에 와서 1등 해서 형들에게 많이 감사하고 내년에는 확실한 우승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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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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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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