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첩첩산중…올림픽 출전권 문제 어떻게 하나
입력 2020.03.25 (21:56)
수정 2020.03.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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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단 연기는 했는데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습니다.
내년 국제 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는 건 물론, 올림픽 출전권 문제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IOC에 따르면 현재까지 올림픽 본선 티켓은 57% 확정됐습니다.
1년 미뤄지더라도 예선을 직접 통과한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맷 캐럴/호주 올림픽 위원장 : "올림픽 본선에 오른 모든 선수들은 그대로 출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맹점이 있습니다.
상당수 종목은 개인이 아닌 국가별 본선 티켓이 배분돼, 내년 상반기까지 선수들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합니다.
특히 효자 종목 양궁은 총 3차례 선발전 가운데 2번을 마쳤지만, 내년으로 연기된 만큼, 선발전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 예선이 취소돼 올림픽행이 좌절된 김자인의 경우, 기사회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올림픽 연기에 따른 국제 스포츠 이벤트 일정 조정도 숙제입니다.
내년 여름에는 육상과 수영의 세계선수권대회가, 6월에는 1년 연기된 유로 2020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일단 육상과 수영은 적극적으로 일정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 "지금 우리는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게다가 올림픽은 지구촌에서 가장 복잡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막연하게 내년으로 연기된 올림픽의 정확한 개최 날짜를 확정하는 것이 급선무인 가운데, IOC는 조정위원회와 각 종목별 국제연맹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두룩이 쌓인 난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일단 연기는 했는데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습니다.
내년 국제 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는 건 물론, 올림픽 출전권 문제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IOC에 따르면 현재까지 올림픽 본선 티켓은 57% 확정됐습니다.
1년 미뤄지더라도 예선을 직접 통과한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맷 캐럴/호주 올림픽 위원장 : "올림픽 본선에 오른 모든 선수들은 그대로 출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맹점이 있습니다.
상당수 종목은 개인이 아닌 국가별 본선 티켓이 배분돼, 내년 상반기까지 선수들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합니다.
특히 효자 종목 양궁은 총 3차례 선발전 가운데 2번을 마쳤지만, 내년으로 연기된 만큼, 선발전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 예선이 취소돼 올림픽행이 좌절된 김자인의 경우, 기사회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올림픽 연기에 따른 국제 스포츠 이벤트 일정 조정도 숙제입니다.
내년 여름에는 육상과 수영의 세계선수권대회가, 6월에는 1년 연기된 유로 2020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일단 육상과 수영은 적극적으로 일정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 "지금 우리는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게다가 올림픽은 지구촌에서 가장 복잡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막연하게 내년으로 연기된 올림픽의 정확한 개최 날짜를 확정하는 것이 급선무인 가운데, IOC는 조정위원회와 각 종목별 국제연맹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두룩이 쌓인 난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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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25 2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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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연기는 했는데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습니다.
내년 국제 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는 건 물론, 올림픽 출전권 문제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IOC에 따르면 현재까지 올림픽 본선 티켓은 57% 확정됐습니다.
1년 미뤄지더라도 예선을 직접 통과한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맷 캐럴/호주 올림픽 위원장 : "올림픽 본선에 오른 모든 선수들은 그대로 출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맹점이 있습니다.
상당수 종목은 개인이 아닌 국가별 본선 티켓이 배분돼, 내년 상반기까지 선수들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합니다.
특히 효자 종목 양궁은 총 3차례 선발전 가운데 2번을 마쳤지만, 내년으로 연기된 만큼, 선발전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 예선이 취소돼 올림픽행이 좌절된 김자인의 경우, 기사회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올림픽 연기에 따른 국제 스포츠 이벤트 일정 조정도 숙제입니다.
내년 여름에는 육상과 수영의 세계선수권대회가, 6월에는 1년 연기된 유로 2020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일단 육상과 수영은 적극적으로 일정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 "지금 우리는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게다가 올림픽은 지구촌에서 가장 복잡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막연하게 내년으로 연기된 올림픽의 정확한 개최 날짜를 확정하는 것이 급선무인 가운데, IOC는 조정위원회와 각 종목별 국제연맹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두룩이 쌓인 난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일단 연기는 했는데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습니다.
내년 국제 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는 건 물론, 올림픽 출전권 문제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IOC에 따르면 현재까지 올림픽 본선 티켓은 57% 확정됐습니다.
1년 미뤄지더라도 예선을 직접 통과한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맷 캐럴/호주 올림픽 위원장 : "올림픽 본선에 오른 모든 선수들은 그대로 출전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선수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맹점이 있습니다.
상당수 종목은 개인이 아닌 국가별 본선 티켓이 배분돼, 내년 상반기까지 선수들은 치열하게 경쟁해야 합니다.
특히 효자 종목 양궁은 총 3차례 선발전 가운데 2번을 마쳤지만, 내년으로 연기된 만큼, 선발전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 예선이 취소돼 올림픽행이 좌절된 김자인의 경우, 기사회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올림픽 연기에 따른 국제 스포츠 이벤트 일정 조정도 숙제입니다.
내년 여름에는 육상과 수영의 세계선수권대회가, 6월에는 1년 연기된 유로 2020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일단 육상과 수영은 적극적으로 일정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 "지금 우리는 전례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게다가 올림픽은 지구촌에서 가장 복잡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막연하게 내년으로 연기된 올림픽의 정확한 개최 날짜를 확정하는 것이 급선무인 가운데, IOC는 조정위원회와 각 종목별 국제연맹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두룩이 쌓인 난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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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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