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로축구는 오늘도 진행 중…“이걸 못 넣다니?”

입력 2020.03.15 (21:47) 수정 2020.03.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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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축구계가 사실상 멈췄지만 남반구 호주에선 여전히 프로축구리그가 진행중입니다.

축구팬들의 시름을 잠시 달래주는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관중이 거의 들어오지 않은 채 진행된 경기.

하지만 승부는 치열했는데요,

1대 1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24분.

시드니 시몬 콕스, 골키퍼와 1대 1 찬스.

골키퍼 마저 재치고 텅빈 골대에 슛!

하지만 멜버른 수비 환상적인 태클.

이걸 막아냅니다.

허탈한 표정의 콕스.

골키퍼도 포기한 것 같았는데요.

역시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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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프로축구는 오늘도 진행 중…“이걸 못 넣다니?”
    • 입력 2020-03-15 21:49:33
    • 수정2020-03-15 21: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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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축구계가 사실상 멈췄지만 남반구 호주에선 여전히 프로축구리그가 진행중입니다.

축구팬들의 시름을 잠시 달래주는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관중이 거의 들어오지 않은 채 진행된 경기.

하지만 승부는 치열했는데요,

1대 1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24분.

시드니 시몬 콕스, 골키퍼와 1대 1 찬스.

골키퍼 마저 재치고 텅빈 골대에 슛!

하지만 멜버른 수비 환상적인 태클.

이걸 막아냅니다.

허탈한 표정의 콕스.

골키퍼도 포기한 것 같았는데요.

역시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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