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농단’ 임종헌 재판, 9개월여 만에 재개

입력 2020.03.09 (19:35) 수정 2020.03.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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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기피 신청으로 중단됐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사법농단' 사건 재판이 9개월여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오늘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임 전 차장 사건의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임 전 차장 재판은 지난해 6월 임 전 차장 측이 재판장 윤종섭 부장판사에 대한 기피 신청을 낸 뒤 중단됐다가, 지난 1월 대법원이 신청을 최종 기각해 다시 시작됐습니다.

재판부는 내일 임 전 차장에 대한 보석심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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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법농단’ 임종헌 재판, 9개월여 만에 재개
    • 입력 2020-03-09 19:36:15
    • 수정2020-03-09 19: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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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기피 신청으로 중단됐던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사법농단' 사건 재판이 9개월여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는 오늘 직권남용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임 전 차장 사건의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임 전 차장 재판은 지난해 6월 임 전 차장 측이 재판장 윤종섭 부장판사에 대한 기피 신청을 낸 뒤 중단됐다가, 지난 1월 대법원이 신청을 최종 기각해 다시 시작됐습니다.

재판부는 내일 임 전 차장에 대한 보석심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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