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을 때 돌아오고 싶었다”
입력 2020.03.05 (21:53)
수정 2020.03.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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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때 돌아오고 싶었다."
K리그에 복귀하는 이청용의 소감인데요.
정말 빨리 보고 싶네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청용은 뜨거운 취재 열기에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K리그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부터 밝혔습니다.
[이청용/울산 : "선수 생활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보다 아직까지 어느 정도 최고 레벨에서 축구를 할 수 있을 때쯤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기성용과 함께 FC서울로 복귀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언젠가 K리그에서 같이 뛸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청용 : "지금 당장 K리그에서 같이 뛸 수는 없지만 언젠가 그런 기회가 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한국 축구에 굉장히 특별한 선수인데 그런 선수가 K리그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소속팀 FC서울과의 위약금 문제는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청용 : "추후 서울하고 (위약금에 대해) 얘기해볼 생각이고 FC서울도 충분히 그런 (저의) 마음을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일인 7월 2일에 착안해 등 번호 72를 받은 이청용은, 기회가 된다면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개막은 미뤄졌지만, 이청용은 11년 만의 팬과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때 돌아오고 싶었다."
K리그에 복귀하는 이청용의 소감인데요.
정말 빨리 보고 싶네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청용은 뜨거운 취재 열기에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K리그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부터 밝혔습니다.
[이청용/울산 : "선수 생활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보다 아직까지 어느 정도 최고 레벨에서 축구를 할 수 있을 때쯤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기성용과 함께 FC서울로 복귀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언젠가 K리그에서 같이 뛸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청용 : "지금 당장 K리그에서 같이 뛸 수는 없지만 언젠가 그런 기회가 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한국 축구에 굉장히 특별한 선수인데 그런 선수가 K리그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소속팀 FC서울과의 위약금 문제는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청용 : "추후 서울하고 (위약금에 대해) 얘기해볼 생각이고 FC서울도 충분히 그런 (저의) 마음을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일인 7월 2일에 착안해 등 번호 72를 받은 이청용은, 기회가 된다면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개막은 미뤄졌지만, 이청용은 11년 만의 팬과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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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용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을 때 돌아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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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5 22:00:47
[앵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때 돌아오고 싶었다."
K리그에 복귀하는 이청용의 소감인데요.
정말 빨리 보고 싶네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청용은 뜨거운 취재 열기에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K리그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부터 밝혔습니다.
[이청용/울산 : "선수 생활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보다 아직까지 어느 정도 최고 레벨에서 축구를 할 수 있을 때쯤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기성용과 함께 FC서울로 복귀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언젠가 K리그에서 같이 뛸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청용 : "지금 당장 K리그에서 같이 뛸 수는 없지만 언젠가 그런 기회가 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한국 축구에 굉장히 특별한 선수인데 그런 선수가 K리그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소속팀 FC서울과의 위약금 문제는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청용 : "추후 서울하고 (위약금에 대해) 얘기해볼 생각이고 FC서울도 충분히 그런 (저의) 마음을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일인 7월 2일에 착안해 등 번호 72를 받은 이청용은, 기회가 된다면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개막은 미뤄졌지만, 이청용은 11년 만의 팬과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때 돌아오고 싶었다."
K리그에 복귀하는 이청용의 소감인데요.
정말 빨리 보고 싶네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청용은 뜨거운 취재 열기에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K리그 복귀를 결심하게 된 이유부터 밝혔습니다.
[이청용/울산 : "선수 생활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보다 아직까지 어느 정도 최고 레벨에서 축구를 할 수 있을 때쯤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기성용과 함께 FC서울로 복귀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언젠가 K리그에서 같이 뛸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청용 : "지금 당장 K리그에서 같이 뛸 수는 없지만 언젠가 그런 기회가 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기성용은) 한국 축구에 굉장히 특별한 선수인데 그런 선수가 K리그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원소속팀 FC서울과의 위약금 문제는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청용 : "추후 서울하고 (위약금에 대해) 얘기해볼 생각이고 FC서울도 충분히 그런 (저의) 마음을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일인 7월 2일에 착안해 등 번호 72를 받은 이청용은, 기회가 된다면 국가대표팀에서도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리그 개막은 미뤄졌지만, 이청용은 11년 만의 팬과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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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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