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전광훈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로 외
입력 2020.02.24 (22:02)
수정 2020.02.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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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들어온 뉴스들, 몇 가지 더 살펴봅니다.
먼저 '또다시 구속기로'입니다.
오늘(24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얘긴데요.
지난달 초에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었죠.
이번에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입니다.
하지만 전 목사는 선거법을 위반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서 다 하는 평론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집회 강행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 "3.1절 집회는 3.1절이잖아 3.1절. 그 대회만큼은 해야 될 거 같고. 그 이유는 최고의 전문가인 의사들이 야외집회에서는 감염된 사건이 없다..."]
전 목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오늘(24일)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축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1명 사망
다음에 볼 뉴스, '이번에도 안전 불감?'입니다.
서울 용산의 한 공사 현장인데요,
타워크레인이 힘없이 휘어진 채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24일) 정오쯤 철근 더미를 옮기던 중 크레인의 와이어가 끊어진 건데요,
철근이 떨어지면서 밑에서 작업하던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타워크레인 사고, 정부의 종합대책에도 불구하고 잊을 만하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기생충’, 일본서 관객 220만 명 돌파…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
마지막 뉴스, '역시 기생충!'입니다.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야긴데요,
북미와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배급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44일 동안 일본 전역에서 관객 220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하루 평균 5만 명이 기생충을 관람한 셈인데요.
영화표 판매 수입도 약 325억 원을 넘어서서,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 수입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24일)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먼저 '또다시 구속기로'입니다.
오늘(24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얘긴데요.
지난달 초에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었죠.
이번에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입니다.
하지만 전 목사는 선거법을 위반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서 다 하는 평론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집회 강행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 "3.1절 집회는 3.1절이잖아 3.1절. 그 대회만큼은 해야 될 거 같고. 그 이유는 최고의 전문가인 의사들이 야외집회에서는 감염된 사건이 없다..."]
전 목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오늘(24일)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축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1명 사망
다음에 볼 뉴스, '이번에도 안전 불감?'입니다.
서울 용산의 한 공사 현장인데요,
타워크레인이 힘없이 휘어진 채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24일) 정오쯤 철근 더미를 옮기던 중 크레인의 와이어가 끊어진 건데요,
철근이 떨어지면서 밑에서 작업하던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타워크레인 사고, 정부의 종합대책에도 불구하고 잊을 만하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기생충’, 일본서 관객 220만 명 돌파…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
마지막 뉴스, '역시 기생충!'입니다.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야긴데요,
북미와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배급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44일 동안 일본 전역에서 관객 220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하루 평균 5만 명이 기생충을 관람한 셈인데요.
영화표 판매 수입도 약 325억 원을 넘어서서,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 수입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24일)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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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추린 단신] 전광훈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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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24 22:08:13
오늘(24일) 들어온 뉴스들, 몇 가지 더 살펴봅니다.
먼저 '또다시 구속기로'입니다.
오늘(24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얘긴데요.
지난달 초에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었죠.
이번에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입니다.
하지만 전 목사는 선거법을 위반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서 다 하는 평론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집회 강행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 "3.1절 집회는 3.1절이잖아 3.1절. 그 대회만큼은 해야 될 거 같고. 그 이유는 최고의 전문가인 의사들이 야외집회에서는 감염된 사건이 없다..."]
전 목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오늘(24일)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축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1명 사망
다음에 볼 뉴스, '이번에도 안전 불감?'입니다.
서울 용산의 한 공사 현장인데요,
타워크레인이 힘없이 휘어진 채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24일) 정오쯤 철근 더미를 옮기던 중 크레인의 와이어가 끊어진 건데요,
철근이 떨어지면서 밑에서 작업하던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타워크레인 사고, 정부의 종합대책에도 불구하고 잊을 만하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기생충’, 일본서 관객 220만 명 돌파…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
마지막 뉴스, '역시 기생충!'입니다.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야긴데요,
북미와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배급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44일 동안 일본 전역에서 관객 220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하루 평균 5만 명이 기생충을 관람한 셈인데요.
영화표 판매 수입도 약 325억 원을 넘어서서,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 수입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24일) 뉴스들, 이렇게 간추려 봤습니다.
먼저 '또다시 구속기로'입니다.
오늘(24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얘긴데요.
지난달 초에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었죠.
이번에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입니다.
하지만 전 목사는 선거법을 위반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언론에서 다 하는 평론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집회 강행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 : "3.1절 집회는 3.1절이잖아 3.1절. 그 대회만큼은 해야 될 거 같고. 그 이유는 최고의 전문가인 의사들이 야외집회에서는 감염된 사건이 없다..."]
전 목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 결과는 오늘(24일)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축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1명 사망
다음에 볼 뉴스, '이번에도 안전 불감?'입니다.
서울 용산의 한 공사 현장인데요,
타워크레인이 힘없이 휘어진 채 넘어져 있습니다.
오늘(24일) 정오쯤 철근 더미를 옮기던 중 크레인의 와이어가 끊어진 건데요,
철근이 떨어지면서 밑에서 작업하던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타워크레인 사고, 정부의 종합대책에도 불구하고 잊을 만하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기생충’, 일본서 관객 220만 명 돌파…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
마지막 뉴스, '역시 기생충!'입니다.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야긴데요,
북미와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배급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22일까지 44일 동안 일본 전역에서 관객 220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하루 평균 5만 명이 기생충을 관람한 셈인데요.
영화표 판매 수입도 약 325억 원을 넘어서서,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 수입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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