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재영!…복귀전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
입력 2020.02.20 (22:02)
수정 2020.02.2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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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이 부상에서 돌아와 70일 만의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재영이 밝은 표정으로 코트에 돌아오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평일임에도 1900명의 팬들이 70일만의 복귀를 뜨겁게 반겼습니다.
이재영은 장기인 강서브가 아닌 정교한 서브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중계 멘트 : "이재영 선수가 경기 초반 힘있는 공격과 서브를 하는 건 아닙니다. 굉장히 영리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이재영 선수입니다."]
이재영은 경기 초반 연타와 블로킹 벽을 활용한 공격을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풀리자 힘차게 뛰어올라 잇따라 후위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펄펄 날자 박미희 감독도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3세트 듀스 접전에서 이재영의 가치는 더욱 빛났습니다.
득점 선두 디우프의 결정적인 공격을 막아내더니 백어택으로 코트를 강타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4세트에는 공에 입을 맞춘 뒤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 "사실 제가 연습 기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언니들 믿고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팀 내 최다인 26득점을 올린 이재영은 흥국생명에 3대 1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이 부상에서 돌아와 70일 만의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재영이 밝은 표정으로 코트에 돌아오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평일임에도 1900명의 팬들이 70일만의 복귀를 뜨겁게 반겼습니다.
이재영은 장기인 강서브가 아닌 정교한 서브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중계 멘트 : "이재영 선수가 경기 초반 힘있는 공격과 서브를 하는 건 아닙니다. 굉장히 영리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이재영 선수입니다."]
이재영은 경기 초반 연타와 블로킹 벽을 활용한 공격을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풀리자 힘차게 뛰어올라 잇따라 후위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펄펄 날자 박미희 감독도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3세트 듀스 접전에서 이재영의 가치는 더욱 빛났습니다.
득점 선두 디우프의 결정적인 공격을 막아내더니 백어택으로 코트를 강타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4세트에는 공에 입을 맞춘 뒤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 "사실 제가 연습 기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언니들 믿고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팀 내 최다인 26득점을 올린 이재영은 흥국생명에 3대 1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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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이재영!…복귀전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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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20 22:19:52
[앵커]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이 부상에서 돌아와 70일 만의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재영이 밝은 표정으로 코트에 돌아오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평일임에도 1900명의 팬들이 70일만의 복귀를 뜨겁게 반겼습니다.
이재영은 장기인 강서브가 아닌 정교한 서브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중계 멘트 : "이재영 선수가 경기 초반 힘있는 공격과 서브를 하는 건 아닙니다. 굉장히 영리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이재영 선수입니다."]
이재영은 경기 초반 연타와 블로킹 벽을 활용한 공격을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풀리자 힘차게 뛰어올라 잇따라 후위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펄펄 날자 박미희 감독도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3세트 듀스 접전에서 이재영의 가치는 더욱 빛났습니다.
득점 선두 디우프의 결정적인 공격을 막아내더니 백어택으로 코트를 강타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4세트에는 공에 입을 맞춘 뒤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 "사실 제가 연습 기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언니들 믿고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팀 내 최다인 26득점을 올린 이재영은 흥국생명에 3대 1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에이스 이재영이 부상에서 돌아와 70일 만의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재영이 밝은 표정으로 코트에 돌아오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평일임에도 1900명의 팬들이 70일만의 복귀를 뜨겁게 반겼습니다.
이재영은 장기인 강서브가 아닌 정교한 서브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중계 멘트 : "이재영 선수가 경기 초반 힘있는 공격과 서브를 하는 건 아닙니다. 굉장히 영리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이재영 선수입니다."]
이재영은 경기 초반 연타와 블로킹 벽을 활용한 공격을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풀리자 힘차게 뛰어올라 잇따라 후위 공격을 성공했습니다.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 아님에도 펄펄 날자 박미희 감독도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3세트 듀스 접전에서 이재영의 가치는 더욱 빛났습니다.
득점 선두 디우프의 결정적인 공격을 막아내더니 백어택으로 코트를 강타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4세트에는 공에 입을 맞춘 뒤 서브 득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이재영/흥국생명 : "사실 제가 연습 기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언니들 믿고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팀 내 최다인 26득점을 올린 이재영은 흥국생명에 3대 1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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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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