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아웃 위기…오늘 입국 국내에서 수술 예정
입력 2020.02.19 (22:02)
수정 2020.02.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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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의 오른팔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토트넘은 물론,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고,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일요일 애스턴 빌라전, 상대 수비수와 부딪히며 고통을 호소했던 손흥민.
고통을 참고 일어나 두 골을 몰아쳤지만 오른팔 골절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단은 손흥민이 수술 뒤 몇 주 동안 재활을 할 것이라 밝혔지만 모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홍보 담당관은 손흥민이 시즌 마지막 한두 경기라도 합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그러길 바라지만, 손흥민의 복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부위 부상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7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손흥민은 공중볼 경합 뒤 착지과정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핀 고정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은 지난 7월에서야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 6개월 만에 다시 같은 부위로 수술대에 오르는 겁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은 5월.
부상 복귀까지는 적어도 2달 정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해리 케인에 이어 팀 득점을 책임졌던 손흥민까지 이탈하며 공격진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벤투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악재입니다.
다음 달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대표팀은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손흥민은 오늘 오후 영국에서 조용히 입국했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밀 진단 뒤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손흥민의 오른팔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토트넘은 물론,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고,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일요일 애스턴 빌라전, 상대 수비수와 부딪히며 고통을 호소했던 손흥민.
고통을 참고 일어나 두 골을 몰아쳤지만 오른팔 골절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단은 손흥민이 수술 뒤 몇 주 동안 재활을 할 것이라 밝혔지만 모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홍보 담당관은 손흥민이 시즌 마지막 한두 경기라도 합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그러길 바라지만, 손흥민의 복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부위 부상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7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손흥민은 공중볼 경합 뒤 착지과정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핀 고정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은 지난 7월에서야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 6개월 만에 다시 같은 부위로 수술대에 오르는 겁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은 5월.
부상 복귀까지는 적어도 2달 정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해리 케인에 이어 팀 득점을 책임졌던 손흥민까지 이탈하며 공격진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벤투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악재입니다.
다음 달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대표팀은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손흥민은 오늘 오후 영국에서 조용히 입국했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밀 진단 뒤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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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9 22:07:04
- 수정2020-02-19 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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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오른팔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토트넘은 물론,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고,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일요일 애스턴 빌라전, 상대 수비수와 부딪히며 고통을 호소했던 손흥민.
고통을 참고 일어나 두 골을 몰아쳤지만 오른팔 골절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단은 손흥민이 수술 뒤 몇 주 동안 재활을 할 것이라 밝혔지만 모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홍보 담당관은 손흥민이 시즌 마지막 한두 경기라도 합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그러길 바라지만, 손흥민의 복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부위 부상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7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손흥민은 공중볼 경합 뒤 착지과정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핀 고정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은 지난 7월에서야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 6개월 만에 다시 같은 부위로 수술대에 오르는 겁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은 5월.
부상 복귀까지는 적어도 2달 정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해리 케인에 이어 팀 득점을 책임졌던 손흥민까지 이탈하며 공격진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벤투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악재입니다.
다음 달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대표팀은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손흥민은 오늘 오후 영국에서 조용히 입국했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밀 진단 뒤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손흥민의 오른팔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토트넘은 물론, 국가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손흥민은 오늘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고, 국내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신수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일요일 애스턴 빌라전, 상대 수비수와 부딪히며 고통을 호소했던 손흥민.
고통을 참고 일어나 두 골을 몰아쳤지만 오른팔 골절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단은 손흥민이 수술 뒤 몇 주 동안 재활을 할 것이라 밝혔지만 모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복귀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홍보 담당관은 손흥민이 시즌 마지막 한두 경기라도 합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그러길 바라지만, 손흥민의 복귀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부위 부상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7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손흥민은 공중볼 경합 뒤 착지과정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핀 고정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은 지난 7월에서야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약 6개월 만에 다시 같은 부위로 수술대에 오르는 겁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은 5월.
부상 복귀까지는 적어도 2달 정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토트넘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해리 케인에 이어 팀 득점을 책임졌던 손흥민까지 이탈하며 공격진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벤투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악재입니다.
다음 달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와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대표팀은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손흥민은 오늘 오후 영국에서 조용히 입국했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밀 진단 뒤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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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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