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악플러들! 누가 우승하는 지 봐라”
입력 2020.01.24 (21:35)
수정 2020.01.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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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KCC의 이대성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에게 도발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대성은 챔피언 반지를 낀 자신의 미래가 보인다며 우승을 장담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 뒤에서 쓸쓸히 벤치를 지키고 있는 이대성, 동료의 3점슛에 박수를 보내지만 어두운 표정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대성이 이적한 이후 KCC의 순위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습니다.
"KCC는 이대성을 팔아라" 등 도를 넘은 악플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대성은 다시 신발끈을 조여맸습니다.
사흘 전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석점슛을 넣고 특유의 활을 쏘는 세리머니까지 마음껏 했습니다.
팀의 3연패를 끊어낸 이대성의 소감도 악플러들을 겨냥했습니다.
[이대성/KCC/지난 21일 : "팬분들, 저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저는 대학 시절 1게임도 못 뛴 놈이지만, 밑바닥에서 딛고 올라왔어요.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항상 이런 상황에서 딛고 올라갔고요, 보여드릴게요."]
KBS와 만난 자리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평소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대성/KCC : "비난도 많이 하시는거 아는데, 보세요! 저는 미래가 보여요. 챔피언 반지 끼고 있는 제 미래가.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흰 알거든요, 어떻게 챔피언이 되는지를. 저랑 (라)건아랑 왔기 때문에."]
이대성은 오늘 LG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이대성의 장담이 실현될 수 있을 지 후반기 남자농구의 볼거리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농구 KCC의 이대성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에게 도발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대성은 챔피언 반지를 낀 자신의 미래가 보인다며 우승을 장담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 뒤에서 쓸쓸히 벤치를 지키고 있는 이대성, 동료의 3점슛에 박수를 보내지만 어두운 표정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대성이 이적한 이후 KCC의 순위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습니다.
"KCC는 이대성을 팔아라" 등 도를 넘은 악플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대성은 다시 신발끈을 조여맸습니다.
사흘 전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석점슛을 넣고 특유의 활을 쏘는 세리머니까지 마음껏 했습니다.
팀의 3연패를 끊어낸 이대성의 소감도 악플러들을 겨냥했습니다.
[이대성/KCC/지난 21일 : "팬분들, 저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저는 대학 시절 1게임도 못 뛴 놈이지만, 밑바닥에서 딛고 올라왔어요.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항상 이런 상황에서 딛고 올라갔고요, 보여드릴게요."]
KBS와 만난 자리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평소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대성/KCC : "비난도 많이 하시는거 아는데, 보세요! 저는 미래가 보여요. 챔피언 반지 끼고 있는 제 미래가.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흰 알거든요, 어떻게 챔피언이 되는지를. 저랑 (라)건아랑 왔기 때문에."]
이대성은 오늘 LG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이대성의 장담이 실현될 수 있을 지 후반기 남자농구의 볼거리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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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성 “악플러들! 누가 우승하는 지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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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24 21:38:02
- 수정2020-01-24 21:42:05
[앵커]
프로농구 KCC의 이대성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에게 도발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대성은 챔피언 반지를 낀 자신의 미래가 보인다며 우승을 장담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 뒤에서 쓸쓸히 벤치를 지키고 있는 이대성, 동료의 3점슛에 박수를 보내지만 어두운 표정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대성이 이적한 이후 KCC의 순위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습니다.
"KCC는 이대성을 팔아라" 등 도를 넘은 악플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대성은 다시 신발끈을 조여맸습니다.
사흘 전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석점슛을 넣고 특유의 활을 쏘는 세리머니까지 마음껏 했습니다.
팀의 3연패를 끊어낸 이대성의 소감도 악플러들을 겨냥했습니다.
[이대성/KCC/지난 21일 : "팬분들, 저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저는 대학 시절 1게임도 못 뛴 놈이지만, 밑바닥에서 딛고 올라왔어요.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항상 이런 상황에서 딛고 올라갔고요, 보여드릴게요."]
KBS와 만난 자리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평소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대성/KCC : "비난도 많이 하시는거 아는데, 보세요! 저는 미래가 보여요. 챔피언 반지 끼고 있는 제 미래가.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흰 알거든요, 어떻게 챔피언이 되는지를. 저랑 (라)건아랑 왔기 때문에."]
이대성은 오늘 LG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이대성의 장담이 실현될 수 있을 지 후반기 남자농구의 볼거리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농구 KCC의 이대성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에게 도발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이대성은 챔피언 반지를 낀 자신의 미래가 보인다며 우승을 장담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창진 감독 뒤에서 쓸쓸히 벤치를 지키고 있는 이대성, 동료의 3점슛에 박수를 보내지만 어두운 표정은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대성이 이적한 이후 KCC의 순위는 3위에서 5위로 떨어졌습니다.
"KCC는 이대성을 팔아라" 등 도를 넘은 악플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대성은 다시 신발끈을 조여맸습니다.
사흘 전에는 승부를 결정짓는 석점슛을 넣고 특유의 활을 쏘는 세리머니까지 마음껏 했습니다.
팀의 3연패를 끊어낸 이대성의 소감도 악플러들을 겨냥했습니다.
[이대성/KCC/지난 21일 : "팬분들, 저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저는 대학 시절 1게임도 못 뛴 놈이지만, 밑바닥에서 딛고 올라왔어요.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항상 이런 상황에서 딛고 올라갔고요, 보여드릴게요."]
KBS와 만난 자리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평소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이대성/KCC : "비난도 많이 하시는거 아는데, 보세요! 저는 미래가 보여요. 챔피언 반지 끼고 있는 제 미래가.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흰 알거든요, 어떻게 챔피언이 되는지를. 저랑 (라)건아랑 왔기 때문에."]
이대성은 오늘 LG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이대성의 장담이 실현될 수 있을 지 후반기 남자농구의 볼거리입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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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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