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기관에서 성범죄 경력자 108명 적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성범죄 경력자 108명이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06개 기관에서 모두 108명의 성범죄 경력자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직접 운영한 사람은 50명이고, 종사자는 58명이었습니다.

적발 기관은 사교육 시설이 31%로 가장 많았고, 체육시설은 23%, 학교 9% 등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