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타자가 동전 배팅장에 가면?
입력 2020.01.07 (21:51)
수정 2020.01.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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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타자가 동전 배팅장에 가서 아리랑 볼을 치면 어떻게 될까요?
두산의 박세혁 포수를 잠실이 아닌, 동네 배팅장에서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두산의 우승을 확정 짓는 안타를 쳤던 박세혁 140km가 넘는 강속구는 끝내기 안타를 쳤지만 동전배팅장의 아리랑 볼엔 어떨까?
["승부니까 열심히 치겠습니다."]
초구는 너무 느려 빗맞았지만
["어휴! (느려)."]
이후 무려 10개 연속 총알 같은 타구가 나옵니다.
["살짝 느리긴 해요. 프로야구 선수라면 공이 다르잖아요. 그래도 기분 좋았습니다."]
자신을 20승 포수로 소개한 박세혁은 태극마크를 달고 받아본 김광현의 공이 류현진 못지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진이 형이) 한국에서 최고 투수지만 김광현도 최고를 다퉜기 때문에 둘이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아요…."]
성공 비결로 남을 먼저 인정하는 걸 꼽은 박세혁
["의지형이 한국을 대표하는 포수잖아요. 비교당해도, 속상하지만 받아들인 것 같아요."]
2020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전했습니다.
["두산이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팬분들과 약속을 해서 지킬 수 있게 노력할 것 도쿄 올림픽 꼭 뽑혀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할게요"]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타자가 동전 배팅장에 가서 아리랑 볼을 치면 어떻게 될까요?
두산의 박세혁 포수를 잠실이 아닌, 동네 배팅장에서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두산의 우승을 확정 짓는 안타를 쳤던 박세혁 140km가 넘는 강속구는 끝내기 안타를 쳤지만 동전배팅장의 아리랑 볼엔 어떨까?
["승부니까 열심히 치겠습니다."]
초구는 너무 느려 빗맞았지만
["어휴! (느려)."]
이후 무려 10개 연속 총알 같은 타구가 나옵니다.
["살짝 느리긴 해요. 프로야구 선수라면 공이 다르잖아요. 그래도 기분 좋았습니다."]
자신을 20승 포수로 소개한 박세혁은 태극마크를 달고 받아본 김광현의 공이 류현진 못지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진이 형이) 한국에서 최고 투수지만 김광현도 최고를 다퉜기 때문에 둘이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아요…."]
성공 비결로 남을 먼저 인정하는 걸 꼽은 박세혁
["의지형이 한국을 대표하는 포수잖아요. 비교당해도, 속상하지만 받아들인 것 같아요."]
2020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전했습니다.
["두산이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팬분들과 약속을 해서 지킬 수 있게 노력할 것 도쿄 올림픽 꼭 뽑혀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할게요"]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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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7 21:53:05
- 수정2020-01-07 21: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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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자가 동전 배팅장에 가서 아리랑 볼을 치면 어떻게 될까요?
두산의 박세혁 포수를 잠실이 아닌, 동네 배팅장에서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두산의 우승을 확정 짓는 안타를 쳤던 박세혁 140km가 넘는 강속구는 끝내기 안타를 쳤지만 동전배팅장의 아리랑 볼엔 어떨까?
["승부니까 열심히 치겠습니다."]
초구는 너무 느려 빗맞았지만
["어휴! (느려)."]
이후 무려 10개 연속 총알 같은 타구가 나옵니다.
["살짝 느리긴 해요. 프로야구 선수라면 공이 다르잖아요. 그래도 기분 좋았습니다."]
자신을 20승 포수로 소개한 박세혁은 태극마크를 달고 받아본 김광현의 공이 류현진 못지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진이 형이) 한국에서 최고 투수지만 김광현도 최고를 다퉜기 때문에 둘이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아요…."]
성공 비결로 남을 먼저 인정하는 걸 꼽은 박세혁
["의지형이 한국을 대표하는 포수잖아요. 비교당해도, 속상하지만 받아들인 것 같아요."]
2020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전했습니다.
["두산이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팬분들과 약속을 해서 지킬 수 있게 노력할 것 도쿄 올림픽 꼭 뽑혀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할게요"]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타자가 동전 배팅장에 가서 아리랑 볼을 치면 어떻게 될까요?
두산의 박세혁 포수를 잠실이 아닌, 동네 배팅장에서 김도환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두산의 우승을 확정 짓는 안타를 쳤던 박세혁 140km가 넘는 강속구는 끝내기 안타를 쳤지만 동전배팅장의 아리랑 볼엔 어떨까?
["승부니까 열심히 치겠습니다."]
초구는 너무 느려 빗맞았지만
["어휴! (느려)."]
이후 무려 10개 연속 총알 같은 타구가 나옵니다.
["살짝 느리긴 해요. 프로야구 선수라면 공이 다르잖아요. 그래도 기분 좋았습니다."]
자신을 20승 포수로 소개한 박세혁은 태극마크를 달고 받아본 김광현의 공이 류현진 못지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진이 형이) 한국에서 최고 투수지만 김광현도 최고를 다퉜기 때문에 둘이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아요…."]
성공 비결로 남을 먼저 인정하는 걸 꼽은 박세혁
["의지형이 한국을 대표하는 포수잖아요. 비교당해도, 속상하지만 받아들인 것 같아요."]
2020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전했습니다.
["두산이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팬분들과 약속을 해서 지킬 수 있게 노력할 것 도쿄 올림픽 꼭 뽑혀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할게요"]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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