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첫 공식 만남…검찰 인사 윤곽 나오나
입력 2020.01.07 (21:31)
수정 2020.01.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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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장관 취임 후 처음 만난 두 사람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새 장관 상견례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에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섭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추미애 장관 만나서 검찰 인사 관련 얘기 언급할 의향이 있습니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닷새 만에 이루어진 첫 공식 만남은 45분가량 이뤄졌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회동 이후 동시에 입장을 내고 오늘(7일) 자리가 장관 취임에 따른 검찰 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으며, 새해 인사를 비롯해 환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 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적극 공감을 표했고, 장관 재임 중 검찰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법무부와 대검의 설명입니다.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강남일 대검 차장도 함께했습니다.
첫 대면은 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인 인사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법무부가 설 전에 평검사까지 인사를 끝낸다는 입장인 만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자리가 곧 따로 마련될 거란 관측입니다.
제일 먼저 드러날 인사는 고검장과 검사장급 고위직 8 자립니다.
앞서 청와대와 추장관 사이에 검찰 개혁 관련한 별다른 이견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곧 있을 법무부 인사안에 대해 윤 총장이 어떤 의견을 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오늘(7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장관 취임 후 처음 만난 두 사람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새 장관 상견례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에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섭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추미애 장관 만나서 검찰 인사 관련 얘기 언급할 의향이 있습니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닷새 만에 이루어진 첫 공식 만남은 45분가량 이뤄졌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회동 이후 동시에 입장을 내고 오늘(7일) 자리가 장관 취임에 따른 검찰 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으며, 새해 인사를 비롯해 환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 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적극 공감을 표했고, 장관 재임 중 검찰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법무부와 대검의 설명입니다.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강남일 대검 차장도 함께했습니다.
첫 대면은 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인 인사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법무부가 설 전에 평검사까지 인사를 끝낸다는 입장인 만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자리가 곧 따로 마련될 거란 관측입니다.
제일 먼저 드러날 인사는 고검장과 검사장급 고위직 8 자립니다.
앞서 청와대와 추장관 사이에 검찰 개혁 관련한 별다른 이견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곧 있을 법무부 인사안에 대해 윤 총장이 어떤 의견을 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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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1-07 22:04:39
[앵커]
오늘(7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장관 취임 후 처음 만난 두 사람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새 장관 상견례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에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섭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추미애 장관 만나서 검찰 인사 관련 얘기 언급할 의향이 있습니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닷새 만에 이루어진 첫 공식 만남은 45분가량 이뤄졌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회동 이후 동시에 입장을 내고 오늘(7일) 자리가 장관 취임에 따른 검찰 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으며, 새해 인사를 비롯해 환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 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적극 공감을 표했고, 장관 재임 중 검찰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법무부와 대검의 설명입니다.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강남일 대검 차장도 함께했습니다.
첫 대면은 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인 인사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법무부가 설 전에 평검사까지 인사를 끝낸다는 입장인 만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자리가 곧 따로 마련될 거란 관측입니다.
제일 먼저 드러날 인사는 고검장과 검사장급 고위직 8 자립니다.
앞서 청와대와 추장관 사이에 검찰 개혁 관련한 별다른 이견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곧 있을 법무부 인사안에 대해 윤 총장이 어떤 의견을 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오늘(7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예방했습니다.
장관 취임 후 처음 만난 두 사람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새 장관 상견례일 뿐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오승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무부에 도착한 윤석열 검찰총장.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섭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추미애 장관 만나서 검찰 인사 관련 얘기 언급할 의향이 있습니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닷새 만에 이루어진 첫 공식 만남은 45분가량 이뤄졌습니다.
법무부와 대검은 회동 이후 동시에 입장을 내고 오늘(7일) 자리가 장관 취임에 따른 검찰 총장의 통상적 예방이었으며, 새해 인사를 비롯해 환담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검찰 개혁 입법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적극 공감을 표했고, 장관 재임 중 검찰 개혁이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게 법무부와 대검의 설명입니다.
자리에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 강남일 대검 차장도 함께했습니다.
첫 대면은 했지만 여러 명이 함께 한 자리였던 만큼 구체적인 인사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법무부가 설 전에 평검사까지 인사를 끝낸다는 입장인 만큼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자리가 곧 따로 마련될 거란 관측입니다.
제일 먼저 드러날 인사는 고검장과 검사장급 고위직 8 자립니다.
앞서 청와대와 추장관 사이에 검찰 개혁 관련한 별다른 이견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곧 있을 법무부 인사안에 대해 윤 총장이 어떤 의견을 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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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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