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안치홍 롯데로 이적…2+2년 최대 56억원

입력 2020.01.06 (21:51) 수정 2020.01.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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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2루수 안치홍이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2+2년 계약, 일명 옵트 아웃 계약으로 롯데로 이적했습니다.

자유계약 신분인 안치홍은 2년간 최대 26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롯데로 이적했습니다.

만약 2년 뒤 안치홍과 롯데 구단 모두 재계약에 동의하면 2년을 더 연장해 총 4년간 최대 56억 원을 받습니다.

이런 옵트아웃 계약이 한국프로야구에서 성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던 두산 김재환은 포스팅 마감 시한인 오늘 오전 7시까지 계약이 불발돼, 미국 진출을 1년 뒤로 미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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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안치홍 롯데로 이적…2+2년 최대 56억원
    • 입력 2020-01-06 21:59:30
    • 수정2020-01-06 22: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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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2루수 안치홍이 한국프로야구 최초로 2+2년 계약, 일명 옵트 아웃 계약으로 롯데로 이적했습니다.

자유계약 신분인 안치홍은 2년간 최대 26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롯데로 이적했습니다.

만약 2년 뒤 안치홍과 롯데 구단 모두 재계약에 동의하면 2년을 더 연장해 총 4년간 최대 56억 원을 받습니다.

이런 옵트아웃 계약이 한국프로야구에서 성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던 두산 김재환은 포스팅 마감 시한인 오늘 오전 7시까지 계약이 불발돼, 미국 진출을 1년 뒤로 미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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