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에 울린 “한반도 평화”…콘서트 갈채
입력 2019.10.09 (19:34)
수정 2019.10.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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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실무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여정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서 열렸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명한 파리의 10월,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가을 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세계인이 찾는 샹젤리제에서 백년 넘게 전통을 지켜온 극장, 공연 레퍼토리는 '평화를 위한 비발디' 입니다.
먼저 무대를 연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의 악장을 맡은 그에게도 오늘의 연주는 각별합니다.
[박지윤/바이올리니스트 : "갈등도 많고 전 세계적으로 그렇잖아요. 바이올린,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전쟁 없는 세상... 음악에 담아낸 염원은 평생 군인이던 프랑스 전직 장군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필리프 르리슈/전직 프랑스 육군 장교 : "저는 군인입니다. 다른 말로 평화를 위한 사람이지요. 사람들이 음악을 공유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교환하며 평화를 좀더 가깝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을 알리며 10년 넘게 콘서트를 이어온 건 남북 화해가 곧 세계 평화의 출발점이란 믿음 때문입니다.
[이미아/'에코 드 라 코레' 대표 : "많은 나라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콘서트든, 스포츠든 함께 한다면 평화의 메시지가 더욱 확산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길, 콘서트를 만끽한 천여 관중도 박수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북미 실무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여정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서 열렸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명한 파리의 10월,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가을 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세계인이 찾는 샹젤리제에서 백년 넘게 전통을 지켜온 극장, 공연 레퍼토리는 '평화를 위한 비발디' 입니다.
먼저 무대를 연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의 악장을 맡은 그에게도 오늘의 연주는 각별합니다.
[박지윤/바이올리니스트 : "갈등도 많고 전 세계적으로 그렇잖아요. 바이올린,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전쟁 없는 세상... 음악에 담아낸 염원은 평생 군인이던 프랑스 전직 장군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필리프 르리슈/전직 프랑스 육군 장교 : "저는 군인입니다. 다른 말로 평화를 위한 사람이지요. 사람들이 음악을 공유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교환하며 평화를 좀더 가깝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을 알리며 10년 넘게 콘서트를 이어온 건 남북 화해가 곧 세계 평화의 출발점이란 믿음 때문입니다.
[이미아/'에코 드 라 코레' 대표 : "많은 나라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콘서트든, 스포츠든 함께 한다면 평화의 메시지가 더욱 확산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길, 콘서트를 만끽한 천여 관중도 박수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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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샹젤리제에 울린 “한반도 평화”…콘서트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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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09 19:36:27
- 수정2019-10-09 1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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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실무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여정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서 열렸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명한 파리의 10월,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가을 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세계인이 찾는 샹젤리제에서 백년 넘게 전통을 지켜온 극장, 공연 레퍼토리는 '평화를 위한 비발디' 입니다.
먼저 무대를 연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의 악장을 맡은 그에게도 오늘의 연주는 각별합니다.
[박지윤/바이올리니스트 : "갈등도 많고 전 세계적으로 그렇잖아요. 바이올린,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전쟁 없는 세상... 음악에 담아낸 염원은 평생 군인이던 프랑스 전직 장군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필리프 르리슈/전직 프랑스 육군 장교 : "저는 군인입니다. 다른 말로 평화를 위한 사람이지요. 사람들이 음악을 공유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교환하며 평화를 좀더 가깝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을 알리며 10년 넘게 콘서트를 이어온 건 남북 화해가 곧 세계 평화의 출발점이란 믿음 때문입니다.
[이미아/'에코 드 라 코레' 대표 : "많은 나라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콘서트든, 스포츠든 함께 한다면 평화의 메시지가 더욱 확산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길, 콘서트를 만끽한 천여 관중도 박수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북미 실무협상이 다시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여정에 제동이 걸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서 열렸습니다.
파리 양민효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청명한 파리의 10월, 바이올린 연주 소리가 가을 밤의 낭만을 더합니다.
세계인이 찾는 샹젤리제에서 백년 넘게 전통을 지켜온 극장, 공연 레퍼토리는 '평화를 위한 비발디' 입니다.
먼저 무대를 연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의 악장을 맡은 그에게도 오늘의 연주는 각별합니다.
[박지윤/바이올리니스트 : "갈등도 많고 전 세계적으로 그렇잖아요. 바이올린,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전쟁 없는 세상... 음악에 담아낸 염원은 평생 군인이던 프랑스 전직 장군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필리프 르리슈/전직 프랑스 육군 장교 : "저는 군인입니다. 다른 말로 평화를 위한 사람이지요. 사람들이 음악을 공유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교환하며 평화를 좀더 가깝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을 알리며 10년 넘게 콘서트를 이어온 건 남북 화해가 곧 세계 평화의 출발점이란 믿음 때문입니다.
[이미아/'에코 드 라 코레' 대표 : "많은 나라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콘서트든, 스포츠든 함께 한다면 평화의 메시지가 더욱 확산될 거라 생각합니다."]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길, 콘서트를 만끽한 천여 관중도 박수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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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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