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태 소송 카페 “입장권 전액 환불, 대국민 공개 사과 촉구”

초청 친선경기에서 출전을 하지 않은 이른바 '호날두 노쇼' 사태와 관련해, 경기를 참관한 사람들이 행사 주최 측을 상대로 입장권 전액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호날두 사태 소송카페' 법률지원단장인 김민기 변호사는 오늘 오전 주최측인 더페스타 사무실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권 전액 환불과 유벤투스 등과의 계약 공개, 그리고 대국민 공개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소송카페 측은 지난달 29일 주최측인 더페스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와 별도로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