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만원 관중 앞에서 ‘굿바이 그라운드’
입력 2019.07.13 (21:34)
수정 2019.07.1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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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의 이범호가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은퇴 경기를 갖고 현역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올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역 선수' 이범호의 마지막 사인회에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무려 8천 백 명이 지원해 단 백 명만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양진영/전라남도 순천시 : "더 뛰었으면 좋겠는데 은퇴한다니 아쉽고 서운합니다."]
이범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동료 선수들과 친정팀 한화 선수들도 꽃다발을 건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특히, 이범호는 꼭 안아주고 싶다던 옛 동료 김태균과 뜨겁게 포옹했습니다.
[이범호/KIA : "굉장히 많은 팬들이 와 주셔서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 시절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곳 챔피언스필드에는 올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이 입장해 이범호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 했습니다.
자녀들과 시구 행사까지 마친 이범호는 274일만에 선발 3루수로 출전했습니다.
17번으로 역대 최다 만루 홈런 기록 보유자인 이범호는 우연히도 5회 2사 만루 상황을 맞았지만 아쉽게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6회 수비 때 교체되는 순간엔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경기 후 이범호는 공식 은퇴식을 갖고 정들었던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이범호를 보내는 경기에서 전 소속팀 한화가 KIA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야구 KIA의 이범호가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은퇴 경기를 갖고 현역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올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역 선수' 이범호의 마지막 사인회에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무려 8천 백 명이 지원해 단 백 명만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양진영/전라남도 순천시 : "더 뛰었으면 좋겠는데 은퇴한다니 아쉽고 서운합니다."]
이범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동료 선수들과 친정팀 한화 선수들도 꽃다발을 건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특히, 이범호는 꼭 안아주고 싶다던 옛 동료 김태균과 뜨겁게 포옹했습니다.
[이범호/KIA : "굉장히 많은 팬들이 와 주셔서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 시절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곳 챔피언스필드에는 올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이 입장해 이범호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 했습니다.
자녀들과 시구 행사까지 마친 이범호는 274일만에 선발 3루수로 출전했습니다.
17번으로 역대 최다 만루 홈런 기록 보유자인 이범호는 우연히도 5회 2사 만루 상황을 맞았지만 아쉽게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6회 수비 때 교체되는 순간엔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경기 후 이범호는 공식 은퇴식을 갖고 정들었던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이범호를 보내는 경기에서 전 소속팀 한화가 KIA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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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13 2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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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의 이범호가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은퇴 경기를 갖고 현역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올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역 선수' 이범호의 마지막 사인회에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무려 8천 백 명이 지원해 단 백 명만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양진영/전라남도 순천시 : "더 뛰었으면 좋겠는데 은퇴한다니 아쉽고 서운합니다."]
이범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동료 선수들과 친정팀 한화 선수들도 꽃다발을 건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특히, 이범호는 꼭 안아주고 싶다던 옛 동료 김태균과 뜨겁게 포옹했습니다.
[이범호/KIA : "굉장히 많은 팬들이 와 주셔서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 시절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곳 챔피언스필드에는 올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이 입장해 이범호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 했습니다.
자녀들과 시구 행사까지 마친 이범호는 274일만에 선발 3루수로 출전했습니다.
17번으로 역대 최다 만루 홈런 기록 보유자인 이범호는 우연히도 5회 2사 만루 상황을 맞았지만 아쉽게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6회 수비 때 교체되는 순간엔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경기 후 이범호는 공식 은퇴식을 갖고 정들었던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이범호를 보내는 경기에서 전 소속팀 한화가 KIA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야구 KIA의 이범호가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은퇴 경기를 갖고 현역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올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역 선수' 이범호의 마지막 사인회에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무려 8천 백 명이 지원해 단 백 명만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양진영/전라남도 순천시 : "더 뛰었으면 좋겠는데 은퇴한다니 아쉽고 서운합니다."]
이범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동료 선수들과 친정팀 한화 선수들도 꽃다발을 건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특히, 이범호는 꼭 안아주고 싶다던 옛 동료 김태균과 뜨겁게 포옹했습니다.
[이범호/KIA : "굉장히 많은 팬들이 와 주셔서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수 시절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곳 챔피언스필드에는 올시즌 두 번째 만원 관중이 입장해 이범호의 마지막 경기를 함께 했습니다.
자녀들과 시구 행사까지 마친 이범호는 274일만에 선발 3루수로 출전했습니다.
17번으로 역대 최다 만루 홈런 기록 보유자인 이범호는 우연히도 5회 2사 만루 상황을 맞았지만 아쉽게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6회 수비 때 교체되는 순간엔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경기 후 이범호는 공식 은퇴식을 갖고 정들었던 그라운드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이범호를 보내는 경기에서 전 소속팀 한화가 KIA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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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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