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모스크바 도착…북미 외교전 ‘치열
입력 2018.10.08 (08:14)
수정 2018.10.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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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와중에 북한의 대미 외교 실무책임자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중국에 이어 모스크바를 찾았습니다.
최부상은 모스크바에서 북중 외교 실무책임자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 협상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모스크바 셰레메티에보 국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북러 양자 회담. 내일은 북중러 3자 회담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선희/북한 외무성 부상 :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3자 (북·중·러) 협상하러 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와 관련해선 웃음을 띄며 말을 아꼈습니다.
[최선희/북한 외무성 부상 : "(김위원장은 언제쯤 오십니까?) 저는 몰라요."]
KBS 취재 결과 어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북한 고려항공 소속 화물기인 일류신 석대가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과 싱가포르를 방문했을때 미리 현지에 도착했던 기종 입니다.
최 부상은 오늘과 내일, 회담을 통해 대북제재 완화 등 비핵화 협상에 관한 3국의 의견을 교환하고, 전통적 우방국인 중국, 러시아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
[톨로라야/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아시아전략센터 : "대북 제제는 북한에 아주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최 부상은 러시아와 중국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과 동시에 북한 대미 외교 실무책임자가 중국과 러시아를 잇달아 찾았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치열한 외교전이 북미 간 전개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이런 와중에 북한의 대미 외교 실무책임자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중국에 이어 모스크바를 찾았습니다.
최부상은 모스크바에서 북중 외교 실무책임자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 협상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모스크바 셰레메티에보 국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북러 양자 회담. 내일은 북중러 3자 회담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선희/북한 외무성 부상 :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3자 (북·중·러) 협상하러 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와 관련해선 웃음을 띄며 말을 아꼈습니다.
[최선희/북한 외무성 부상 : "(김위원장은 언제쯤 오십니까?) 저는 몰라요."]
KBS 취재 결과 어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북한 고려항공 소속 화물기인 일류신 석대가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과 싱가포르를 방문했을때 미리 현지에 도착했던 기종 입니다.
최 부상은 오늘과 내일, 회담을 통해 대북제재 완화 등 비핵화 협상에 관한 3국의 의견을 교환하고, 전통적 우방국인 중국, 러시아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
[톨로라야/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아시아전략센터 : "대북 제제는 북한에 아주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최 부상은 러시아와 중국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과 동시에 북한 대미 외교 실무책임자가 중국과 러시아를 잇달아 찾았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치열한 외교전이 북미 간 전개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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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북한의 대미 외교 실무책임자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중국에 이어 모스크바를 찾았습니다.
최부상은 모스크바에서 북중 외교 실무책임자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 협상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모스크바 셰레메티에보 국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북러 양자 회담. 내일은 북중러 3자 회담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선희/북한 외무성 부상 :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3자 (북·중·러) 협상하러 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와 관련해선 웃음을 띄며 말을 아꼈습니다.
[최선희/북한 외무성 부상 : "(김위원장은 언제쯤 오십니까?) 저는 몰라요."]
KBS 취재 결과 어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북한 고려항공 소속 화물기인 일류신 석대가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과 싱가포르를 방문했을때 미리 현지에 도착했던 기종 입니다.
최 부상은 오늘과 내일, 회담을 통해 대북제재 완화 등 비핵화 협상에 관한 3국의 의견을 교환하고, 전통적 우방국인 중국, 러시아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
[톨로라야/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아시아전략센터 : "대북 제제는 북한에 아주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최 부상은 러시아와 중국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과 동시에 북한 대미 외교 실무책임자가 중국과 러시아를 잇달아 찾았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치열한 외교전이 북미 간 전개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이런 와중에 북한의 대미 외교 실무책임자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중국에 이어 모스크바를 찾았습니다.
최부상은 모스크바에서 북중 외교 실무책임자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 협상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 이동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모스크바 셰레메티에보 국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은 북러 양자 회담. 내일은 북중러 3자 회담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최선희/북한 외무성 부상 :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3자 (북·중·러) 협상하러 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와 관련해선 웃음을 띄며 말을 아꼈습니다.
[최선희/북한 외무성 부상 : "(김위원장은 언제쯤 오십니까?) 저는 몰라요."]
KBS 취재 결과 어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북한 고려항공 소속 화물기인 일류신 석대가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과 싱가포르를 방문했을때 미리 현지에 도착했던 기종 입니다.
최 부상은 오늘과 내일, 회담을 통해 대북제재 완화 등 비핵화 협상에 관한 3국의 의견을 교환하고, 전통적 우방국인 중국, 러시아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
[톨로라야/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아시아전략센터 : "대북 제제는 북한에 아주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최 부상은 러시아와 중국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과 동시에 북한 대미 외교 실무책임자가 중국과 러시아를 잇달아 찾았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치열한 외교전이 북미 간 전개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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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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