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 야구, 한일전 승리…결승 보인다
입력 2018.08.31 (07:20)
수정 2018.08.3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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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기에 몰렸던 한국 야구가 홈런 3방으로 난적 일본을 꺾고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오늘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행이 확정됩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벼랑 끝 승부, 해결사는 대표팀 4번타자 박병호였습니다.
0대 0으로 맞서던 2회 선취점을 내줄 위기 상황에서 박병호는 천금같은 호수비로 대표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곧이어 3회, 박병호는 솔로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박병호/야구 국가대표 : "매순간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좋은 수비로 흐름 가져올수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 최선을 다한것 같습니다."]
대회 초반 장염으로 고생했던 김하성도 큼지막한 홈런으로 복귀를 알렸고, 황재균은 이번 대회 4번째 홈런을 보탰습니다.
선발 최원태와 이용찬 최충연 함덕주로 이어진 투수진은 일본 타선을 한점으로 틀어막으며 5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일본을 넉점 차로 이겨 고비는 넘겼지만, 베테랑 외야수들의 부진 속에 답답한 타선 응집력 등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선동열/야구대표팀 감독 : "초반 홈런 득점으로 경기가 잘 풀렸지만 5회 이후 추가점이 안나온건 조금 (아쉽습니다)."]
한국 야구는 오늘 중국전까지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하고,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위기에 몰렸던 한국 야구가 홈런 3방으로 난적 일본을 꺾고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오늘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행이 확정됩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벼랑 끝 승부, 해결사는 대표팀 4번타자 박병호였습니다.
0대 0으로 맞서던 2회 선취점을 내줄 위기 상황에서 박병호는 천금같은 호수비로 대표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곧이어 3회, 박병호는 솔로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박병호/야구 국가대표 : "매순간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좋은 수비로 흐름 가져올수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 최선을 다한것 같습니다."]
대회 초반 장염으로 고생했던 김하성도 큼지막한 홈런으로 복귀를 알렸고, 황재균은 이번 대회 4번째 홈런을 보탰습니다.
선발 최원태와 이용찬 최충연 함덕주로 이어진 투수진은 일본 타선을 한점으로 틀어막으며 5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일본을 넉점 차로 이겨 고비는 넘겼지만, 베테랑 외야수들의 부진 속에 답답한 타선 응집력 등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선동열/야구대표팀 감독 : "초반 홈런 득점으로 경기가 잘 풀렸지만 5회 이후 추가점이 안나온건 조금 (아쉽습니다)."]
한국 야구는 오늘 중국전까지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하고,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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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랑끝 야구, 한일전 승리…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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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31 07:23:44
- 수정2018-08-31 07:25:25
[앵커]
위기에 몰렸던 한국 야구가 홈런 3방으로 난적 일본을 꺾고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오늘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행이 확정됩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벼랑 끝 승부, 해결사는 대표팀 4번타자 박병호였습니다.
0대 0으로 맞서던 2회 선취점을 내줄 위기 상황에서 박병호는 천금같은 호수비로 대표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곧이어 3회, 박병호는 솔로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박병호/야구 국가대표 : "매순간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좋은 수비로 흐름 가져올수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 최선을 다한것 같습니다."]
대회 초반 장염으로 고생했던 김하성도 큼지막한 홈런으로 복귀를 알렸고, 황재균은 이번 대회 4번째 홈런을 보탰습니다.
선발 최원태와 이용찬 최충연 함덕주로 이어진 투수진은 일본 타선을 한점으로 틀어막으며 5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일본을 넉점 차로 이겨 고비는 넘겼지만, 베테랑 외야수들의 부진 속에 답답한 타선 응집력 등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선동열/야구대표팀 감독 : "초반 홈런 득점으로 경기가 잘 풀렸지만 5회 이후 추가점이 안나온건 조금 (아쉽습니다)."]
한국 야구는 오늘 중국전까지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하고,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위기에 몰렸던 한국 야구가 홈런 3방으로 난적 일본을 꺾고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오늘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결승행이 확정됩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벼랑 끝 승부, 해결사는 대표팀 4번타자 박병호였습니다.
0대 0으로 맞서던 2회 선취점을 내줄 위기 상황에서 박병호는 천금같은 호수비로 대표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곧이어 3회, 박병호는 솔로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박병호/야구 국가대표 : "매순간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좋은 수비로 흐름 가져올수 있었고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 최선을 다한것 같습니다."]
대회 초반 장염으로 고생했던 김하성도 큼지막한 홈런으로 복귀를 알렸고, 황재균은 이번 대회 4번째 홈런을 보탰습니다.
선발 최원태와 이용찬 최충연 함덕주로 이어진 투수진은 일본 타선을 한점으로 틀어막으며 5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다득점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일본을 넉점 차로 이겨 고비는 넘겼지만, 베테랑 외야수들의 부진 속에 답답한 타선 응집력 등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선동열/야구대표팀 감독 : "초반 홈런 득점으로 경기가 잘 풀렸지만 5회 이후 추가점이 안나온건 조금 (아쉽습니다)."]
한국 야구는 오늘 중국전까지 승리하면 결승 진출을 확정하고,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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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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