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인천 남동공단서 큰불…근로자 9명 사망

인천 남동공단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들이 변을 당했습니다.

태풍 ‘솔릭’, 모레 밤 충남 서해안 상륙

19호 태풍 '솔릭'이 서해를 따라 북상해 모레 밤이면 충남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강도가 더 세지면서 수도권 내륙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돼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필요하다면 보완”…“빠른 시간 내 회복 어렵다”

청와대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기조는 유지하되 필요하다면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고용상황과 관련해 빠른 시간 내에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꿈같은 만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둘째 날인 오늘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식사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이산가족들은 호텔 객실에서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면사무소에서 엽총 발사…공무원 2명 사망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70대 귀농인이 엽총을 발사해 공무원 2명이 숨지고, 주민이 다쳤습니다. 70대 귀농인은 평소 간이상수도 사용 문제로 주민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