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가족끼리 오붓한 점심’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를 맞아, 개별 상봉과 단체 상봉 일정이 잇따라 진행됐습니다. 상봉행사 사상 처음으로 객실에서 가족끼리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혈육의 정도 더 깊이 나눴습니다.

70대 귀농인 면사무소서 엽총 발사…직원 2명 사망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70대 남성이 엽총을 발사해 직원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귀농한 이 남성이 물 부족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겪었다는 주변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 수도권 관통할 듯…모레 강한 비바람

태풍 '솔릭'이 예상보다 더 서쪽으로 치우쳐 북상하면서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보입니다.

“故 백남기, 과잉 진압으로 사망…수술 과정도 개입”

2015년 민중 총궐기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진 고 백남기 씨가 청와대를 경호하기 위한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사실이 거듭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청와대가 백 씨의 수술 과정에 개입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