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 연일 경신…“예비율 충분” 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전력수요는 8천759만 킬로와트로, 지난 16일과 어제에 이어 또다시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를 경신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러나, 전력 예비율이 11.8%로 아직 충분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 학생 성폭행 발생’ 특수학교 교장 숨져

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강원도 태백의 특수학교 교장이 오늘 새벽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강원도 춘천시 모 아파트 화단에 이 학교 교장 A씨가 쓰러져 숨진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주 새마을금고 강도 사흘 만에 붙잡혀

지난 16일 경북 영주의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현금 4천3백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강도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영주시의 한 병원 앞에서 강도 피의자 36살 A씨를 붙잡아 현금 일부를 회수하고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도 수거했습니다.

김경수 전 보좌관 소환…드루킹 변호사 영장 심사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후 드루킹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전 보좌관 한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드루킹 측근 도 모 변호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려 이르면 오늘 밤 구속여부가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