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부 “8월 UFG 한미연합훈련 유예”
입력 2018.06.19 (06:32)
수정 2018.06.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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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국방 당국이 오는 8월에 예정됐던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지언 연습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오는 8월에 한미연합훈련이 일단 열리지 않는 걸로 봐야겠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한미 국방 당국은 유예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 조건부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의 국방당국이 긴밀한 협의를 해왔는데요.
일단 한미 국방당국은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국방당국은 긴밀한 공조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며, 후속하는 다른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비핵화 등을 위한 북미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연합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으로 보입니다.
당초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포함해 대북 전면전을 가정한 3대 훈련을 모두 중지하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향후 북한과의 대화 진척 상황과 그에 따른 후속 조치에 따라 추가적인 연합훈련 축소나 중단이 결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전면전을 가정한 3대 한미연합훈련은 UFG 연습과 키리졸브(KR) 연습, 독수리(FE) 훈련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이런 3대 한미 연합훈련을 "북침전쟁 소동"으로 규정하며, 지속해서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한미 국방 당국이 오는 8월에 예정됐던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지언 연습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오는 8월에 한미연합훈련이 일단 열리지 않는 걸로 봐야겠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한미 국방 당국은 유예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 조건부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의 국방당국이 긴밀한 협의를 해왔는데요.
일단 한미 국방당국은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국방당국은 긴밀한 공조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며, 후속하는 다른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비핵화 등을 위한 북미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연합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으로 보입니다.
당초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포함해 대북 전면전을 가정한 3대 훈련을 모두 중지하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향후 북한과의 대화 진척 상황과 그에 따른 후속 조치에 따라 추가적인 연합훈련 축소나 중단이 결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전면전을 가정한 3대 한미연합훈련은 UFG 연습과 키리졸브(KR) 연습, 독수리(FE) 훈련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이런 3대 한미 연합훈련을 "북침전쟁 소동"으로 규정하며, 지속해서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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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국방부 “8월 UFG 한미연합훈련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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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9 06:41:43
- 수정2018-06-19 09:20:58
[앵커]
한미 국방 당국이 오는 8월에 예정됐던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지언 연습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오는 8월에 한미연합훈련이 일단 열리지 않는 걸로 봐야겠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한미 국방 당국은 유예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 조건부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의 국방당국이 긴밀한 협의를 해왔는데요.
일단 한미 국방당국은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국방당국은 긴밀한 공조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며, 후속하는 다른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비핵화 등을 위한 북미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연합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으로 보입니다.
당초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포함해 대북 전면전을 가정한 3대 훈련을 모두 중지하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향후 북한과의 대화 진척 상황과 그에 따른 후속 조치에 따라 추가적인 연합훈련 축소나 중단이 결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전면전을 가정한 3대 한미연합훈련은 UFG 연습과 키리졸브(KR) 연습, 독수리(FE) 훈련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이런 3대 한미 연합훈련을 "북침전쟁 소동"으로 규정하며, 지속해서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한미 국방 당국이 오는 8월에 예정됐던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지언 연습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은 기자! 오는 8월에 한미연합훈련이 일단 열리지 않는 걸로 봐야겠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한미 국방 당국은 유예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 조건부라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의 국방당국이 긴밀한 협의를 해왔는데요.
일단 한미 국방당국은 8월에 실시하려고 했던 방어적 성격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모든 계획활동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국방당국은 긴밀한 공조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며, 후속하는 다른 연습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비핵화 등을 위한 북미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연합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결정으로 보입니다.
당초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포함해 대북 전면전을 가정한 3대 훈련을 모두 중지하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향후 북한과의 대화 진척 상황과 그에 따른 후속 조치에 따라 추가적인 연합훈련 축소나 중단이 결정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전면전을 가정한 3대 한미연합훈련은 UFG 연습과 키리졸브(KR) 연습, 독수리(FE) 훈련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이런 3대 한미 연합훈련을 "북침전쟁 소동"으로 규정하며, 지속해서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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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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