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화재…주민 10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2018.05.10 (06:23)
수정 2018.05.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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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철길을 따라 걷던 남성이 화물 열차에 치이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주변이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1살 이 모 씨 등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백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최분례/아파트 주민 : "연기가 말도 못했어요. 막 올라오고. 불 끄는 분들 들어가고. 냄새도 아주 독했어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창고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5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장난감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4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7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철길 옆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6분쯤 경기도 안양시 명학역 인근에서 철길을 따라 걷던 30대 남성이 달리던 화물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남성은 머리와 발목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철길을 따라 걷던 남성이 화물 열차에 치이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주변이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1살 이 모 씨 등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백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최분례/아파트 주민 : "연기가 말도 못했어요. 막 올라오고. 불 끄는 분들 들어가고. 냄새도 아주 독했어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창고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5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장난감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4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7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철길 옆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6분쯤 경기도 안양시 명학역 인근에서 철길을 따라 걷던 30대 남성이 달리던 화물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남성은 머리와 발목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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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화재…주민 100여 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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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0 06:24:40
- 수정2018-05-10 08:54:02
[앵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철길을 따라 걷던 남성이 화물 열차에 치이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주변이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71살 이 모 씨 등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백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최분례/아파트 주민 : "연기가 말도 못했어요. 막 올라오고. 불 끄는 분들 들어가고. 냄새도 아주 독했어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창고를 집어삼켰습니다.
어제 오후 3시 25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장난감 보관창고에서 불이나 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4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7억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철길 옆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6분쯤 경기도 안양시 명학역 인근에서 철길을 따라 걷던 30대 남성이 달리던 화물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남성은 머리와 발목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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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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