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책 읽는 재미’ 지역별 독서 마라톤대회 잇따라

새학기를 맞아 전국 여러 지역에서 독서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각 지자체가 시민들에게 독서동기를 유발하고 건강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하는 행사로, 김천, 광양, 전주시 등이 각각 이달과 다음 달 초 대회 개막을 알렸습니다.

책 읽기와 마라톤 방식을 결합한 이 대회는 참가자가 책 한 쪽을 읽으면 마라톤 1미터를 뛴 것으로 환산해 목표를 완수한 사람에겐 지자체에 따라 완주증서 등이 수여됩니다.

다음 달 2일 대회를 시작하는 전주시는 독서마라톤을 완주한 시민들에게 도서 대출권 수를 확대해 주고, 독후감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도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