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정시이월·재항고도 검토”

입력 2024.11.18 (17:09)

수정 2024.11.18 (17:14)

수시 논술시험 문제 유출 논란에 휩싸인 연세대가 문제가 된 논술전형의 모집 인원을 정시로 넘기는 방안과 재항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세대는 "가처분 결정으로 역으로 피해 보게 될 1만 명이 넘는 선의의 수험생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1순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세대는 지난 15일 법원이 자연계열 수시 논술시험 효력 정지를 결정한 직후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당시 문제지 등을 온라인에 게시한 이들을 일부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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