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현 도의원 “교육청, 쪼개기 수의계약…감사 허술”

입력 2024.11.17 (21:45)

수정 2024.11.17 (22:01)

경상남도의회 박진현 의원은 경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이 2명 이상 견적을 받아 진행해야 하는 2천만 원 이상의 물품·용역 계약을, 2건 이상으로 쪼개어 같은 업체와 수의계약을 한 사실이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는 '분할 계약 금지 규정' 위반이지만, 최근 3년 동안 경남교육청 내부감사에서 '1인 수의계약 위반' 적발이 한 건도 없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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